"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망자 22명…연락 두절 1명 추가 확인"종합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망자 22명…연락 두절 1명 추가 확인"종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93회 작성일 24-06-24 19:30

본문

뉴스 기사
"사망자 중 20명 외국인…시신은 성별 정도만 구분 가능한 상태"
외교부 "외국인 사망자·유가족 지원 위해 해당국 주한공관과 협조"

화성·서울=연합뉴스 강영훈 김솔 김지연 기자 =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업체인 아리셀 공장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22명으로 늘었다.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 외에 연락 두절 상태인 실종자가 1명 추가돼 인명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quot;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망자 22명…연락 두절 1명 추가 확인quot;종합

경기 화성소방서는 24일 화재 현장 브리핑에서 오후 6시 30분 기준 사상자 수는 사망 22명, 중상 2명, 경상 6명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파악한 사상자 30명 외에 연락이 닿지 않는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망자 22명 중 20명은 외국인으로, 중국 국적 18명, 라오스 국적 1명, 미상 1명이다. 이 밖에 다른 2명은 내국인으로 확인됐다.

사망자의 인적 사항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시신 훼손 상태가 심해 성별 정도만 구분이 가능한 상태여서 추후 DNA 검사 등이 이뤄져야 정확한 신원 파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당국자는 "외교부는 외국인 사망자 및 유가족 지원 등을 위해 해당국 주한공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당초 오후 6시에 브리핑을 하기로 했으나, 1명이 연락 두절 상태인 것으로 추가 확인돼 브리핑이 다소 지연됐다고 전했다.

사망자는 모두 발화지점인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발견됐다.

2층의 면적은 1천185㎡로, 평수로는 350평가량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구조대원에 따르면 계단으로 내부 진입할 때 우측면에서 많은 사망자가 발견됐다"며 "내부는 구획된 곳이 두 군데고 작업실이 한 군데로, 위에서 보면 총 세 군데로 구획이 돼 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연락이 두절된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PYH2024062417550001300_P2.jpg

한편, 이날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데다가 인명피해 및 연소 확대 우려가 있어 선제적으로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 10분께 큰 불길을 잡고, 건물 내부로 들어가 수색을 진행 중이다.

kyh@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청주 고교서 70대 경비원 철문 깔려 숨져…학교 관리책임 조사
여중생과 성관계 대학생, 1심서 징역 4년 선고
육군 일병 어제 새벽 경계근무 중 숨진 채 발견
"화성 아리셀 화재 현장서 시신 20여구 발견돼"
거친 파도에도 맨몸 투혼…휴가 중 바다 빠진 20대 구조한 해경
백종원의 연돈볼카츠 점주들, 더본코리아 공정위에 신고
마이크로닷, 부모빚투 6년 만에 복귀…"피해자에 진심으로 사과"
"부서 에이스 되기"…제지공장서 숨진 10대 청년의 못다한 꿈
프랑스 유명 사파리 동물원서 30대 여성, 늑대에 물려 중태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50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0,94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