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전 가면서 택시기사 뺨 때린 카이스트 교수 "내가 왜 그랬지"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서울→대전 가면서 택시기사 뺨 때린 카이스트 교수 "내가 왜 그랬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32회 작성일 24-06-22 20:13

본문

뉴스 기사
[머니투데이 김승한 기자]
본문이미지
대전고등법원. /사진=뉴시스
카이스트KAIST 교수가 택시를 타고 서울에서 대전으로 향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택시 기사를 폭행했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4단독재판장 이제승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특정범죄가중법 위반운전자 폭행 등,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60대 교수 A씨에 대한 1심 첫 공판을 심리했다.

이날 법정에 선 A씨는 "당시 술에 취해 왜 그랬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다만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며 "택시기사와 경찰관에게 사과했고 합의, 공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호인 없이 출석한 A씨는 "혐의를 모두 인정해 법리적으로 다툴 여지가 없다"며 국선변호인도 희망하지 않았는데, 재판부가 A씨에게 변호인 선임을 권유하면서 재판을 한 기일 속행하기로 결정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30일 서울 강남에서 택시를 타고 대전으로 이동하던 중 아무런 이유 없이 택시 기사 뺨을 때리고 어깨를 잡아끄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택시기사의 항의에도 택시가 약 30㎞ 구간을 주행하는 동안 폭행과 운전 방해를 계속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손찌검하기도 하기도 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75
어제
1,991
최대
3,806
전체
758,98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