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 임신부 못 본 척 임산부 배려석 차지한 중년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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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배려석에 앉은 남성과 옆에 앉은 임신부 모습. 임신부는 제보자의 양보로 자리에 앉았다. 〈영상=JTBC 사건반장〉 지하철 객차 안, 분홍색 스티커가 붙은 임산부 배려석을 한 남성이 차지하고 앉았습니다. 옆으로 분홍색 임산부 배지를 단 임신부가 다가오지만, 남성은 휴대전화 삼매경에 빠져있습니다. 최근 수도권 지하철 수원역에서 이같은 모습을 목격했다는 제보가 JTBC 〈사건반장〉에 보도됐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남성은 임산부 배지를 소지한 임산부가 열차에 탑승했는데도 모른 척 임산부 배려석을 차지했습니다. 맞은편 임산부 배려석은 노인 여성이 앉아 있었습니다. 결국 옆자리에 앉아 있던 제보자가 임신부에게 자리를 양보했는데요. 제보자는 이전에도 임산부 배려석을 차지한 비임산부를 목격한 적이 있다며 "요즘은 배려와 정이 많이 사라진 것 같아 너무 아쉽다"고 전했습니다. 장영준 기자jang.youngjoon@jtbc.co.kr [핫클릭] ▶ "양심 있으면 어떻게 선서 거부…황당하고 기가 차" ▶ 비호감 정치인 1위는 누구?…여론조사 결과 보니 ▶ 스팸 급증 원인 찾던 경찰, 수상한 오픈채팅방 포착 ▶ 미성년자 후배 성추행 발칵…女 피겨 국대 자격정지 ▶ "손흥민과는 해결..불쾌했다면" 재차 사과한 벤탄쿠르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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