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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에 구더기 바글…휴게소에 버려진 리트리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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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25회 작성일 24-06-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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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에 구더기 바글…휴게소에 버려진 리트리버 근황

[서울=뉴시스] 20일 강릉 동물보호소 미소사랑의 공식 SNS에는 "해당 리트리버는 지난 18일 구조 뒤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동물보호단체는 리트리버가 기운을 차리고 호전된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몸에 구더기가 들끓는 채로 쓰러져 있던 리트리버가 구조돼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20일 강릉 동물보호소 미소사랑의 공식 SNS에는 "해당 리트리버는 지난 18일 구조 뒤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동물보호단체는 리트리버가 기운을 차리고 호전된 모습을 공개했다.


단체는 "구더기가 바글대던 부분은 살이 차올랐다"며 "몹시 아플텐데도 일어나서 꼬리를 흔들어 반겨줬다"고 전했다.

이어 "심각했던 신부전은 조금 잡힌 상태고 염증 수치도 나아졌지만 빈혈 증상은 아직 심각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생식기에서 피고름이 심하게 흘러내리던 것도 많이 잡혔다"며 "스스로 물도 먹지만 아직 밥은 소량만 입을 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체는 "리트리버가 구조돼 회복 중이지만 원래 상태로 건강을 되찾기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지난 16일 해당 단체는 대관령휴게소 상행선 뒤편에서 발견된 리트리버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리트리버는 엉덩이와 등 부위에 구더기 수십 마리가 살을 파고들어 풀숲에 쓰러져 있었다.

단체는 "당시 리트리버는 숨만 겨우 쉬면서 버티고 있었으며 몸무게는 최소 35kg처럼 보였다"고 설명했다. 즉시 구조된 후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리트리버는 현재 자궁축농증, 심장사상충, 신부전, 빈혈, 탈수 등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다행이다" "이 날씨에 아이를 버려두고 갔다니 화가 난다" "큰 위기를 넘겨 다행이다" "다시 건강해지기를 바란다" "구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학대범 강력 처벌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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