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반쪽 특위 될라…의대교수협 회장, 전공의 대표 설득 나설 듯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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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교협, 오늘 온라인 총회…의료계 올특위 논의
전공의 대표 이어 의대생 단체까지 불참 방침 굳혀 전의교협 회장 "일단 올특위 구성 완료되는 게 중요"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김창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장이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협의회와 비상대책위원회가 주최한 의정갈등을 넘어 미래 의료 환경으로 심포지엄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6.20.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의료계 협의체에 전공의 대표가 불참하면서 파열음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의대 교수단체 대표가 설득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전공의가 빠진 채 협의체가 반쪽 출범하면 제 구실을 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20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후 총회를 갖고 범의료계 협의체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에 대해 논의했다. 김창수 전의교협 회장연세대 의대은 이날 참여를 거부하는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을 설득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 회장은 올특위 공동위원장총 3명을 맡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의교협 한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이제 거기올특위서 의결을 하는 대로 한 목소리를 내게 돼 있다"며 "각자 하는 것보다 전체가 모여서 하는 게 공동 대응도 되고 아마 정부에서도 대화 창구가 그쪽으로 되면 협상이 원만히 잘 이뤄지지 않을까. 구성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대전협이 참여를 안 해서 올특위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일단은 홀딩중단 상태"라며 "김 회장이 연락은 계속 취하고 있다고 한다"고 했다. 의협은 전공의와 의대생들도 올특위 위원에 포함하려 했으나 정작 박 비대위원장은 불참 뜻을 밝혔다. 의대생 단체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도 불참 방침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의협은 올특위 첫 회의를 오는 22일 오후 2시 의협회관에서 열고 집단휴진 등 대응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협의회와 비상대책위원회가 주최한 의정갈등을 넘어 미래 의료 환경으로 심포지엄에 참석해 있다. 2024.06.20. hwang@newsis.com 최안나 의협 총무이사 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의협의 대정부 3대 요구안에 대한 정부의 답변이 없을 경우 올특위 첫 회의부터 전국 병의원 휴진 현황 및 계획을 취합해 전국 의사 휴진 계획 등 왜곡된 정책을 바로잡을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했다. 의협의 대정부 3대 요구는 ▲과학적 수급 기구를 통한 의대 증원 재논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쟁점 별도 논의 ▲전공의와 의대생 관련 모든 행정명령과 처분 즉각 소급 취소 및 사법처리 위협 중단 등이다. 그러나 김 회장은 이날 총회 전 뉴시스에 "물론 의견 수렴은 하겠지만 휴진에 대한 논의는 의협이 주체라 특위에서는 결정하기 어렵지 않을까"라며 "향후 대응 등에 대한 논의는 있을 듯 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일단 특위 구성이 잘 완료되는 게 중요할 듯 하다"고 밝혔다. 전의교협은 이날 총회에서 의협의 집단 휴진 동참 여부도 따로 논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의교협 관계자는 "오늘 올특위 운영 외에 다른 안건 논의는 없었다"며 "오는 27일 휴진은 의협에서 나온 이야기고 저희와 의논해서 나온 것도 아니라 일단 의협 주관으로 하는 것으로 돼 있다"고 전했다. 전의교협은 지난 18일 의협 주도의 집단 휴진 및 총궐기대회에 동참한 바 있다. 대학병원 등에서 일하는 40개 의대 교수협의회 중 34곳이 어떤 방식으로든 집단 휴진에 참여한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구혜선, 카이스트 대학원생 됐다…합격증서 공개 ◇ 시스루 한복 입은 이영애, 변함없는 방부제 미모 ◇ 하정우 "김용건 득남에 압박…난 6명 낳고 싶다" ◇ 치매 투병 옥경이 휠체어…태진아 "오랜만에 외출" ◇ 유혜리 "전남편 이근희, 식탁에 칼 꽂고 창문 깨부숴" ◇ 박솔미, 김치 사업가 됐다…작업복 입고 구슬땀 ◇ 아기 울음소리에 고개 돌리니…아빠가 송중기 ◇ 밀양 성폭행 주도자, 큰 평수 아파트로 이사후 퇴사 ◇ "아빠니까 나설수 있다 생각" 박세리 부친 입 열었다 ◇ "자식 돈에 어디 숟가락을"…박세리 논란에 손웅정 재조명 ◇ 손담비 "시험관 시술로 7㎏ 이상 쪘다…배 멍투성이" ◇ 최진실 딸 준희 결혼하나…웨딩드레스 화보 공개 ◇ 송혜교, 훅 파인 레드 드레스에 레드립…고혹미 폭발 ◇ "10억 대 사기도 당하고"…김수용, 은퇴 결심 사연 ◇ 성동일 딸, 이렇게 컸다고?…윤후와 다정한 투샷 ◇ 최민환과 이혼 율희, 근황 공개…물오른 미모 ◇ 김호중 음주운전 혐의 제외에…"우리도 도망가자" ◇ 이지훈, 2세 초음파 사진 공개…이목구비가 닮았네 ◇ 김가연, 8살 연하 남편 임요환에 "빠따 맞을래?" ◇ 최진혁, 투자 사기 피해 고백…"1억원 잃어"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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