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통째로 자주 먹었을 뿐인데···여성 사망 위험 확 낮아졌다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이것 통째로 자주 먹었을 뿐인데···여성 사망 위험 확 낮아졌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98회 작성일 24-06-21 04:01

본문

뉴스 기사
일본 나고야대 의대 연구팀 연구 결과

이것 통째로 자주 먹었을 뿐인데···여성 사망 위험 확 낮아졌다
멸치.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뼈부터 내장까지 통째로 먹을 수 있는 작은 생선을 꾸준히 섭취하면 암이나 다른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상대적으로 여성이 건강상 이득을 볼 가능성이 높다.


일본 나고야대 의대 연구팀은 일본인들이 흔히 먹는 빙어, 정어리 등 작은 물고기와 건강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 참여한 35~69세 사이의 일본인 8만802명여성57%을 작은 생선 섭취 빈도에 따라 네 그룹으로 나누고 9년간 추적 관찰했다. 작은 생선의 예로는 열빙어시사모, 뱅어, 빙어, 말린 작은 정어리 등이 있었다. 연구 기간 동안 2482명의 참가자가 사망했으며, 그중 약 60%인 1495명의 사인이 암이었다.


분석 결과, 작은 생선을 한 달에 1~3회 이상 먹은 여성은 이를 거의 섭취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암이나 기타 다른 원인으로 인한 사망 확률이 낮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작은 생선을 한 달에 1~3회, 주 1~2회, 주 3회 이상 먹은 여성은 거의 먹지 않은 여성에 비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각각 32%, 28%, 3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각각 28%, 29%, 36%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남성에서는 작은 생선 섭취량과 사망률 간 상관관계가 유의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연구진은 "작은 물고기는 건강한 식단의 구성 요소가 될 수 있다"며 "뼈와 내장을 함께 섭취하면 칼슘, 비타민, 지방산과 같은 미량 영양소의 훌륭한 공급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의 저자 카사하라 박사는 “작은 생선은 누구나 먹기 쉽고 머리, 뼈, 내장 등을 통째로 섭취할 수 있다”며 “작은 생선 특유의 미량영양소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공중 보건 영양public health nutrition’에 게재됐다.

김수호 기자 suho@sedaily.com

[서울경제 관련뉴스]
尹 명예훼손 허위 인터뷰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증거인멸·도망 염려"
"훠궈 먹었는데 혀 검게 변해"···中 유명 훠궈 프랜차이즈 논란
"앗, 분기점 지나쳤네"···고속도로서 후진하다 사망 사고 낸 60대女, 법원 판결은?
美백악관 "북러조약, 동맹강화로 대응···동맹·파트너 관계 강화 기회 계속 찾을 것"
심야 최고위 회의 연 민주당···"이재명 사퇴 시점 이야기 안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780
어제
2,273
최대
3,806
전체
766,62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