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16층짜리 아파트 화재…11개월 아기·에어컨 기사 병원 이송종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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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이파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강남구는 이날 오후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역삼동 713-12 화재 및 연기가 발생했다"며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독자 제공 2024.6.20/뉴스1
이송된 인원 중 한 명은 11개월 아기로 밝혀졌으며 다른 한 명은 에어컨 기사로 확인됐다. 에어컨 기사는 양손에 화상을 입어 응급 이송됐다. 주민 14명은 옥상으로 대피했으며, 자력으로 대피 한 인원 22명이다. 병원 이송 및 대피 인원은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집계됐으며, 향후 더 늘어날 수 있다. 현재 불은 최초 발생 약 2시간 만인 이날 오후 3시 22분쯤 초진 된 상태다. 화재가 발생한 장소는 거의 전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강남구는 이날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화재 사실을 알리며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센터필드 교차로 통제 중이니 차량 우회 바란다"고 당부했다. K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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