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감동적"…조성진 연주에 1열 차지한 안내견 10여 마리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너무 감동적"…조성진 연주에 1열 차지한 안내견 10여 마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69회 작성일 24-06-19 23:44

본문

뉴스 기사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리사이틀에 관람석 1열에 시각장애인 안내견 10여 마리가 자리잡아 화제다.

조성진은 1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삼성호암상 수상기념 리사이틀을 열었다. 호암재단과 예술의전당이 주최한 이날 공연은 입장권을 판매하지 않고 문화 소외계층 등을 초대했다.


인스타그램 발코니_에지는 관람석 맨 앞자리에 시각장애인 안내견이라는 표식을 단 골든 리트리버, 라브라도 리트리버 등이 자리 잡은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안내견이 혹시나 공연 중에 코를 골면 어쩌나 살짝 걱정했는데 조성진의 연주는 강아지도 집중하게 만드나 봐요. 공연 내내 숨죽이며 매우 관람을 잘했다고 합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공연장 앞에서 대기하는 시각장애인 안내견.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공연장 앞에서 대기하는 시각장애인 안내견.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네티즌은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감동적이다. 평소 꿈꾸던 공연이다. 문화 소외계층에게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 "안내견이 부러울 줄이야", "연주자 포함해 모든 사람이 행복했겠다", "안내견이 쪼르르 너무 귀엽다", "이런 멋진 초대 공연이었군요" 등의 반응을 남겼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개는 삼성화재의 시각장애인 안내견으로 보인다. 삼성화재는 1994년 첫 안내견을 배출한 이래 매년 12~15두의 안내견을 시각장애인에게 무상으로 분양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조성진은 지난해 역대 최연소 삼성호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삼성호암상은 1990년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선생의 인재제일과사회공익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했다.

과학2분야, 공학, 의학, 예술, 사회봉사, 특별상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순금메달과 상금 3억원을 수여한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J-Hot]

동생 고독사 한 집…누나는 햇반까지 챙겨갔다

모친 살해한 전교 1등, 13년만에 고백 "아빠 됐다"

이게 건망증이야? 치매야?…이 질문 해보면 안다

손흥민 잡고 "왜 이리 말랐어"…성덕 된 치매 할머니

톱스타 한명 없이 대박 났다…우영우 뺨친 드라마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해준 lee.hayjune@joongang.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44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57,06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