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관리비로 경비실 에어컨 설치하냐" 동 대표 폭행 입주민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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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7시 30분쯤 사하구 다대동 한 아파트에서 입대의가 열렸다. 입대의에는 동 대표 B씨50대는 물론, 관리소장, 관리부장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이날 주요 안건인 경비초소 에어컨 설치와 아파트 외벽 도색 등을 논의했다. 참관인으로 참석한 주민 A씨는 "관리비로 왜 경비실에 에어컨을 설치하냐" "아파트 외벽이 멀쩡한데 도색에 돈을 들여야 하냐" 등 입대의의 주요 안건에 불만을 갖고 강하게 항의했다. 술에 취한 A씨가 고성을 지르고 욕설을 하자, 이를 저지하던 B씨는 A씨가 휘두른 주먹에 폭행당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진단서를 제출하면 혐의는 상해로 변경될 수 있다"며 "조만간 피의자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se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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