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위독한데 의사가 없어요"…3시간 헤매다 2차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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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이 예고한 전면 휴진 당일인 18일 오전 부산대병원 외래진료 접수 창구가 환자들로 붐비고 있다.2024.6.18/ 뉴스1 ⓒ News1 조아서
검사 결과 해당 병원 주치의는 췌장 농양으로 판단, 상급병원으로 옮겨 시술할 것을 유 씨 측에 권했다. 유 씨 측은 18일 오전 7시 30분 부산대병원을 찾아 1시간 뒤 예약 진료를 받았으나 병원 측으로부터 유 씨가 진료를 받아야 할 혈액종양내과에는 진료를 할 수 있는 의사가 없다는 말과 함께 2차 병원으로 갈 것을 안내받았다. 유 씨 측은 "전날 어머니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급하게 병원에서 처치를 받았다"며 "병원에서 손을 쓸 수 없다고 상급병원으로 안내해 오늘 부산대병원으로 급히 왔는데 진료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4명이 18일모두 휴진에 들어가면서 진료실이 비어 있다.2024.6.18/ 뉴스1 ⓒ News1 조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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