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하네, 집안일 좀 해"…산후조리원 아내 부른 남편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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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최근 첫째를 출산한 A 씨는 "주말에 혼자 있는 남편이 세탁기 돌리고 빨래 개고 쓰레기 비우고 화장실 청소 등 집안일 하시나요? 아니면 주말에 집에 들러서 본인이 하고 가시나요?"라고 질문했다. 이어 "남편이 출산 후 제 몸 90% 회복된 것 같다고, 멀쩡해 보인다고 집안일을 해달라고 한다"며 "남편은 이런 거집안일 못 한다고 해서 시어머니께 얘기해 봐야겠다"고 하소연했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남편이 신생아냐", "임신 중에 한 번이라도 집안일 도왔을까 싶다", "남편은 인간 되려면 아직 멀었다", "몸이 회복 기간이라 상상 이상으로 약하다. 청소 꿈도 꾸지 마라. 관절 다 박살 난다", "지금 내가 뭘 본 거냐? 미친 거 아니냐?", "애 낳은 사람한테 무슨", "정 못하겠으면 일회성 도우미를 부르든가", "조리원은 말 그대로 몸조리하러 가는 거다", "욕 나온다", "보통 남편이 애 맞이할 준비 하면서 청소해 놓는 게 맞지 않냐", "한숨밖에 안 나온다", "더 충격적인 건 아기 맞이 청소가 아닌 본인을 위한 청소라는 점이다. 농담이었으면 좋겠다" 등 충격받았다. sb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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