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해산 경고 받은 의협 "밥그릇 싸움 아니다" 총궐기 시작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법인 해산 경고 받은 의협 "밥그릇 싸움 아니다" 총궐기 시작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75회 작성일 24-06-18 14:07

본문

뉴스 기사


법인 해산 경고 받은 의협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오후 2시 여의도환승센터와 마포대교 남단 사이에 모여 의료농단 저지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를 열었다. 2024.6.18/뉴스1 ⓒ News1 김종훈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집단 휴진에 동참하는 전국 의사들이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총궐기 대회를 시작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오후 2시 여의도환승센터와 마포대교 남단 사이에 모여 의료농단 저지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를 열었다. 의협이 경찰에 신고한 집회 참여 인원은 2만 명이다.


의협은 "불가피하게 국민께 불편을 드려 참으로 안타깝고 유감"이라면서도 "정부의 잘못된 의료정책 추진이 국민 생명과 건강에 엄청난 위협을 초래한다는 것을 알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휴진과 궐기대회는 의사의 밥그릇 지키기가 아니라 정부의 잘못된 의료 정책으로 우리나라 의료 체계가 붕괴하는 것을 막기 위한 의료계의 처절한 몸부림"이라고 주장했다.

의협은 개회 선언에 이어 임현택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국민·학부모·의사 자유발언과 퍼포먼스, 가두행진을 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의사 면허제도를 통해 공급을 제한하고 독점적 권한을 보장하는 등 혜택이 주어진 만큼 의사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직업적·윤리적 책무와 의료법에 따른 법적 의무를 지켜야 한다면서 의협 임원 변경 및 법인 해산도 가능하다고 경고했다.

K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37
어제
2,218
최대
3,806
전체
755,47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