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사라진 골드바 범인은 퀵 기사…배송 중 바꿔치기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단독] 사라진 골드바 범인은 퀵 기사…배송 중 바꿔치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2회 작성일 24-05-03 20:09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서울의 한 귀금속 가게에 열 돈짜리 골드바를 주문했는데, 두 돈짜리가 배송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경찰이 조사했더니 잘못 배송된 게 아니라, 배송 기사가 중간에 골드바를 바꿔치기 한 거였습니다.

함민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3월 서울 종로의 귀금속 가게에서 고객이 주문한 골드바를 카카오 퀵으로 보냈습니다.

그런데 포장한 340만 원 상당의 10돈짜리 대신 2돈짜리가 배달됐습니다.

누군가 골드바를 바꿔치기한 겁니다.

당시 카카오퀵 배송기사는 "가게에서 주는 대로 갖다줬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카카오퀵 기사/지난 3월 27일 : 골드바 배달을 맞게 다 갖다줬어요.]

하지만 경찰 수사 결과 거짓말이었습니다.

다른 금은방에 10돈짜리 골드바를 팔고 물건을 바꿔 배달한 겁니다.

남은 돈은 오토바이 수리비로 썼다고 했습니다.

[당시 카카오퀵 기사/어제 : 서대문 쪽에서 금은방 가서 그걸 팔고 다시 2돈골드바을 고객한테 갖다준 거예요. 받은 금액이 247만원.]

배달기사가 정식 직원이 아니라던 카카오모빌리티는 배상 중재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했습니다.

해당 기사는 계정을 영구적으로 제한해 업무를 하지 못하도록 했다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귀금속 대표는 보상이나 재발 방지와 관련해 카카오모빌리티에서 연락받은 건 없다고 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준택 / VJ 김진형 / 영상디자인 유정배]

함민정 기자 ham.minjung@jtbc.co.kr [영상편집: 임인수]

[핫클릭]

눈물 터뜨린 해병대 예비역들…대통령실은 "나쁜 정치"

"앞이 안보일 정도로 맞아" 국회의원 당선인 학폭 의혹

예비비 급할 때 써야하는데 尹 해외순방에 500억↑

김성근 감독 펑고 받던 그 선수…간절한 야구 이야기

최애의 아이 때문에…부하직원 멱살 잡은 50대 남성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890
어제
1,607
최대
2,563
전체
411,00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