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하며 소변보더라"…공공 수영장 노시니어존 도입 [어떻게 생각하세... > 사회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사회기사 | natenews rank

"수영하며 소변보더라"…공공 수영장 노시니어존 도입 [어떻게 생각하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5-16 05:26 조회 11 댓글 0

본문

뉴스 기사
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파이낸셜뉴스] 시에서 신규 오픈한 공공 수영장에 노인 이용을 금하는 ‘노 시니어 존’을 도입해달라는 목소리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9시 30분쯤 충북 제천시 공공 수영장을 이용하던 67세 이용자가 수영 도중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는 안전요원의 심폐소생술CPR로 위기를 넘겼고 인근 대형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해당 사건을 계기로 지역 내에서 공공 수영장에 노인 출입을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해당 수영장은 이달 공식 개관한 제천국민체육센터 안에 있는 시설이다.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A씨는 “65세가 넘으면 물속에서 소변을 보는 등 아주 더럽게 사용하고 불평불만도 많아 수영장분위기를 흐린다"며 "이용을 제한해야 깨끗한 수영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B씨도 “샤워도 하지 않고 그냥 수영장에 들어가는 남자 어르신들, 또 어떤 어르신은 샤워하면서 소변을 보더라”고 덧붙였다.

반면 ‘65세가 넘으면 다 물속에서 소변을 보나, 싸잡아서 그렇게 이야기하지 말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논란이 이어지자 이 수영장을 관리 운영하는 제천시는 “노인이라는 이유로 이용 시간을 제한하는 것은 무리”라는 입장을 냈다. 다만 수영 숙련도에 따라 시간을 나누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북 전주에서도 노인의 공공 수영장 이용 요금을 낮추는 대신 이용 시간을 낮 12~오후 5시로 제한하면서 논쟁이 된 바 있다.

몸 움직임이 더디고 수영에 미숙한 노인들의 이용 시간을 따로 정해 일반인들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처였으나 노인차별이라는 논란도 나왔다.
#갑론을박 #어떻게생각하세요 #실내수영장노시니어존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자퇴·동거→16세 임신 女 "남편 직장 동료가 얼굴 보더니.."
선우은숙 전 남편 이영하, 재혼 생각 묻자 "여자는 없는데.."
수상한 자수·사라진 블랙박스, 김호중 녹음 파일로 반전 맞나
"내년 결혼" 에일리 3살 연하♥남친, 팔로워 85만 유명인
항거불능 韓 여성 2명 성폭행→긴급체포 일본인, 알고 보니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