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 "생선구이 냄새 역겨워…먹지 말아달라" 아파트 황당 게시...
페이지 정보
본문
한 아파트 입주민이 승강기에 생선구이, 생선튀김을 해 먹지 말아달라는 내용의 글을 써 붙였다. 〈영상=JTBC 사건반장〉 "19층 이하 제발 생선을 집에서 기름으로 튀기거나 구워서 먹지 말아주세요. 생선 기름 냄새가 위층으로 올라와 역겨워 구역질 나요" -서울 관악구의 한 아파트 입주민이 작성한 게시글 재구성- 한 입주민이 황당한 게시글을 아파트 승강기에 써 붙였다는 제보가 어제17일 JTBC 사건반장에 보도됐습니다. 서울 관악구의 한 구축 아파트에 거주하는 제보자는 지난 14일 아파트 승강기에 생선튀김이나 구이를 해 먹지 말아달라는 내용의 게시글이 붙어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제보자는 "담배를 피운 것도 아니고, 많은 사람이 모여 사는 곳에서 음식 냄새가 난 건데 역겹다, 구역질 난다 등 격한 표현을 하며 글을 써 붙인 건 선을 넘은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른 주민들 역시 이 게시글을 보고 "이제 뭘 먹어야 하나", "청국장도 못 먹나"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제보자는 말했습니다. 장영준 기자jang.youngjoon@jtbc.co.kr [핫클릭] ▶ 서울대병원 교수 "환자 치료나 계속하는 건…" ▶ 용산구청장이 직접 뽑은 평가단이 현수막 검열 ▶ "김정숙 밥값 말 안 했다"는 배현진, 고소당하자.. ▶ "엄마 집 사준다던 내 동생.." 불법유턴 택시에 참변 ▶ 여고생 제자 성폭행 후…"나, 너 사랑했다" 황당 사과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관련링크
- 이전글치매 남편에 진료예약 변경 문자…확인 못한 80대 아내 발동동 24.06.18
- 다음글살해한 모친 시신과 8개월 동거한 아들, 출소했다…"내가 죽을까봐 그랬다" 24.06.1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