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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 제보] 이유 없이 미용실 문 발차기…손잡이 부서지니 활짝 웃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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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96회 작성일 24-06-1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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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문을 날아 차는 한 남성의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미용실 문을 날아 차는 한 남성의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한 남성이 가게의 문을 발로 찹니다. 부서진 손잡이가 바닥에 떨어지자 남성은 웃기만 하는데요.

경남 거제의 한 미용실에서 이 남성이 출입문 손잡이를 망가트렸다는 제보가 지난 14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미용실 사장인 제보자는 한 손님이 "손잡이가 부서졌다"고 알려줘 손잡이 파손 사실을 알아차렸는데요.

제보자는 폐쇄회로CCTV를 통해 원인을 파악했습니다. 영상에는 남성이 미용실 문을 향해 날아와 발로 차고, 부서진 손잡이를 가리키며 웃고 있었습니다. 뒤이어 다가온 남성의 친구는 손잡이를 보더니 남성과 같이 자리를 피했습니다.

제보자는 사건반장에 "밤새 술을 마시고 이런 짓을 벌인 게 아닌가 싶다"며 "남의 물건을 함부로 하는 행동은 처벌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제보자는 남성을 경찰에 신고한 상태입니다.


장영준 기자jang.youngjoo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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