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만점자도 서울대 의대 합격 모른다?…합격선 415점 전후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수능 만점자도 서울대 의대 합격 모른다?…합격선 415점 전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3회 작성일 24-12-08 11:11

본문


수능 만점자도 서울대 의대 합격 모른다?…합격선 415점 전후

서울의 한 의과대학 모습. 2024.12.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서울대 의대 합격선이 지난해보다 12~18점 낮은 415점 전후로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촘촘한 최상위권 동점자 분포로 인해 전 과목 만점자도 서울대 의대에 탈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8일 종로학원·대성학원·메가스터디 등 입시업계는 서울대 의예과 합격선이 국어·수학·탐구영역 표준점수 합산 기준 최소 414점, 최대 418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서울대 의대 합격선은 430점이었다.


이외 주요 의대 합격선도 지난해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서울권 8개 의대 정시 합격 최저선 국·수·탐 표준점수는 408점 안팎으로 지난해보다 14점 떨어졌다.

연세대는 412~417점, 성균관대는 411~414점, 고려대는409~413점, 가톨릭대는 411~415점, 한양대는 407~412점, 경희·중앙대는 모두 406~411점, 이화여대는 405~408점에 합격선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표준점수가 낮아진 이유는 지난해보다 국어와 수학이 평이하게 출제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탐구 영역이 상위권을 변별하는 핵심이 될 수 있다.

특히 최상위권 의대는 과탐 등 가산점 영향력이 어느 해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입시계에선 "전 과목 만점을 받아도 서울대 의대에서 떨어질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

예컨대 과학탐구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이 낮은 물리학Ⅰ·화학Ⅰ을 선택할 경우, 최고점이 높은 화학Ⅱ를 택한 응시생보다 불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최상위권에서 정시 눈치작전이 치열해질 것"이라며 "중상위권과 중위권도 눈치 경쟁이 치열할 수 있다"고 말했다.

grow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63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36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