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 베푼 이장 잔혹 살해 60대, 징역 30년 → 무기징역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선의 베푼 이장 잔혹 살해 60대, 징역 30년 → 무기징역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65회 작성일 24-06-14 17:52

본문

뉴스 기사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살인 혐의

선의 베푼 이장 잔혹 살해 60대, 징역 30년 → 무기징역

선의를 베풀었는데 부적절한 접촉을 하자 피했던 여성 이장에게 앙심을 품고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원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2부허양윤 고법판사는 14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60대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18일 오전 8시 35분쯤 경남 함안군 대산면 이웃이자 마을 이장인 B씨50대·여 주거지에서 B씨를 자신의 집에서 미리 갖고 온 흉기로 100회 이상 찔러 살해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A씨는 평소 반찬을 챙겨주거나 각종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 B씨를 상대로 호감을 품고 허락없이 집에 찾아가고 갑자기 끌어안는 등 부적절한 접촉을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행위가 두려워 B씨가 피하자 A씨는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A씨는 야산으로 달아났지만 인근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약 2시간 만에 자수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가 살인의 재범을 저지를 위험성이 매우 높고 전혀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폭로 기자 "디올백 돌려달라"
- 박세리 부친 사문서위조 혐의…새만금청, 우선협상자 지위 박탈
- 이혼 서유리 "왜 난 참기만" 심경…최병길과 갈등 재점화하나
- 채 상병 사건 인수증은 없고, 인계증만 존재하는 이상한 이첩
- 김계란 "교통사고, 자고 일어나니 고인"…가짜뉴스 질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99
어제
2,218
최대
3,806
전체
755,14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