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구청직원, 망하게 해줄게"…마감 직전 치킨집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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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검색어는 난동 부리고 협박한 구청 직원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음이 힘드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직원 없이 아내와 함께 작은 치킨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글쓴이는 며칠 전 가게 마감 직전에 이미 술을 마신 남성 4명이 30분만 먹고 가겠다고 하면서 들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남성들이 자리에 앉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글쓴이의 아내가 남성들의 탁자 밑이 물로 흥건하게 젖어있는 걸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휴지로 바닥을 닦기 시작했다는데요. 그런데 남성들은 이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계산 뒤 곧장 가게를 나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잠시 뒤 남성 일행이 다시 돌아오더니 바닥을 청소하고 있는 글쓴이를 향해 소리를 지르고 삿대질하며 "바닥 치우는 게 뭐 그리 대수냐", "돈 주고 사 먹는데 맥주 흘릴 수도 있지 먹튀를 했냐"며 고함을 쳤다는데요. 이어 "나 여기 구청 직원인데 동네 모르는 사람 없다. 바로 장사 망하게 해 주겠다"며 으름장을 놨다고 전했습니다. 글쓴이가 공개한 매장 CCTV 영상에는 한 남성이 반복적으로 술을 바닥에 붓는 장면이 담겼는데요. 영상을 보면 단순히 술을 흘린 것이 아니라 일부러 버린 것으로 보이는데도 오히려 적반하장식의 분풀이를 해댄 겁니다. 글쓴이는 남성들이 아내에게 욕설과 협박을 하는 장면을 보니 아내에게 큰 상처를 준 것 같아서 마음이 힘들다고 토로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치워줘도 난리네, 구청 직원이면 뭐 어쩌라고", "마시기 싫어서 일부러 버린 건데 걸려서 난동 피운 듯", "근묵자흑, 함께 있던 일행이 더 문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인/기/기/사 ◆ 옥상에 강제로 눕히고…학폭위선 "예상되는데 왜 따라가?" ◆ 밤낮 다리 위에서 들더니 풍덩…CCTV 찍힌 황당 행동 ◆ "들어가면 안돼" 업계 퍼졌다…10조짜리에도 손사래, 왜 ◆ "평생 병원간 적 없어" 69살 첫 신분증…356명 떠돌았다 ◆ "소똥만 남아" 팔아도 142만원 적자인데…한우 왜 비쌀까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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