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성폭행 피해자 돕기 모금 5일 만에 1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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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액 전액 피해자 생계비로 전달 예정
[서울=뉴시스] 사진은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피해자 생계비 모금 관련 이미지. 사진=한국성폭력상담소 홈페이지 캡처 2024.06.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피해자의 생계비 지원을 위한 모금이 시작 5일 만에 1억원을 돌파했다. 18일 한국성폭력상담소상담소 홈페이지를 보면 지난 13일부터 진행 중인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를 위한 긴급모금에 이날 낮 12시 기준 2660명이 참여해 약 1억172만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모금이 시작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목표액인 3000만원을 3배 이상339%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 모인 후원금은 모금액이 100% 소진될 때까지 매월 정액으로 피해자에게 전달돼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란 상담소 부소장은 "짧은 시간에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모금은 저희도 처음이라 놀랍다"며 "금액이 커서라기보다는 많은 시민들이 마음을 보내고 싶었는데 이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서 지켜보고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피해자 역시 우려가 많았는데 많은 분들이 선뜻 마음을 전해줘서 고마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최 부소장은 유튜브 채널들이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의 신상을 피해자 동의 없이 공개하면서 사건이 재조명된 데에는 우려를 표했다. 최 부소장은 "유튜버가 공론화 과정에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여기는 이들이 계속 나올까 봐 걱정"이라며 "공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이 사적으로 해소되는 것의 위험성을 고민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상담소는 피해자와 상의해 모금 종료 시점을 정할 예정이다. 후원은 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e@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월세 천만원"…손담비♥이규혁, 90평 신혼집 공개 ◇ 서동주 "父 서세원 외도, 올게 왔구나 싶었다" ◇ 신구, 심부전증 투병 근황…"잘 털고 일어나" ◇ 심현섭, 11세 연하 여친 첫 공개…"집도 마련" ◇ 이동국 아들 대박이 파격 변신…아이돌 비주얼 ◇ 이상민, 51년만에 알게 된 친동생 "세상 떠나" ◇ 이동국 딸 재시 아이돌 같네…박지성과 런던서 찰칵 ◇ 상간남 피소 UN 최정원 "다 정리될 것" 심경 고백 ◇ 남성진 "父 남일우 6개월 병상, 세상 떠나기 전 38㎏" ◇ 유혜리 "전 남편 이근희, 식탁에 칼 꽂고 의자 던져" ◇ 이승기, 장충동 땅 94억에 매입…65억원 대출 받았나 ◇ 파산 홍록기, 8억에 산 아파트 경매서 16억 낙찰 ◇ "결혼 19년간 생활비 안줘"…오은영도 이혼 권유 왜? ◇ 조재현 딸 조혜정, 다이어트 전후 사진 공개 ◇ 49세 최지우, 둘째 권유에 질색 "지팡이 짚을 수도" ◇ "정혜영과 7184일"…결혼 21년차 션 사랑꾼 면모 ◇ 유재석 "아들 지갑에 손댔다…아내 경은이도 몰라" ◇ 조혜련 아나까나 역주행에 "수익은 몇 만원 정도" ◇ "티아라 아름, 전 남친 출소 한달 뒤 교제" ◇ "이게 얼마 짜리야"…노홍철, 스위스 3층 집 마련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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