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30개 동에 공터까지 잿더미…7시간 활활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공장 30개 동에 공터까지 잿더미…7시간 활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4-10-20 20:23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인천의 한 공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강한 바람을 타고 불이 주변 공장으로 번지면서 초기 화재진압에만 7시간이 걸렸습니다.

신용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공장 지붕과 인근 공터를 집어삼키고, 새까만 연기가 연이어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20일 아침 8시 40분쯤 인천 서구 왕길동의 기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강한 바람이 계속 이어지면서 불은 인근 공장 30여 개 동으로 번졌습니다.

[인근 주민 : 이게 삽시간에 일어난 일이라 불이 빨리 번지더라고요. 가스 터지는 소리인 것 같아요. 뻥뻥 한 여덟 번 정도 들었어요.]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소방헬기 5대와 소방 차량 등 장비 72대, 소방관 등 인원 193명을 투입했습니다.

불이 인근 야산으로도 번질 조짐을 보이자 인천 서구청은 등산객들에게 대피 문자를 보냈습니다.

[인근 공장 사장 : 수출 보내려고 기계 포장해 놓은 것까지 다 탔잖아 저 안에…. 나는 망했어 이제. 이거 뭐 정리되고 뭐 하는 데도 한 삼 개월 넘게.]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화재 범위가 계속 확대되면서 초기 진화까지 7시간이 걸렸습니다.

[조보형/인천검단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 : 강한 바람이 세 개의 방향으로 실시간 변화되면서 연소가 확대되었습니다. 범위가 넓다 보니까.]

소방 당국은 불이 난 자세한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오전 11시 50분쯤에는 서울 노원구 월계동의 23층짜리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주민 25명이 대피했는데, 연기를 흡입한 80대 여성 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가정집 내부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영상취재 : 이용한, 영상편집 : 최혜란, 영상제공 : 인천소방본부

신용일 기자 yongil@sbs.co.kr

인/기/기/사

◆ 하루 사상자 1,300명…"북한군 대규모 인명 피해 불가피"

◆ 북한군 올라탄 함정 찍혔다…우리 위성이 잡은 증거

◆ 여권 없이 얼굴로만 들어간다…대변신 앞둔 인천공항

◆ "다 죽어서 입 벌리고 텅"…제철 돌아왔지만 비상

◆ 속초 청초호에 주차 중이던 차량 쿵…일가족 3명 추락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09
어제
2,154
최대
3,806
전체
694,21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