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집으로 밀고 들어간 70대 기사의 택시…경찰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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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21일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0일 오후 3시 58분 서울 은평구의 한 분식집에서 발생했다.
이날 70대 남성 A씨가 모는 택시가 후진하며 정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방향을 틀어 분식집 안으로 밀고 들어갔다.
택시의 3분의 1 정도가 분식집 안까지 들어가면서 전면 유리가 파손됐다.
다행히 정차된 차량에 있던 4명을 비롯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업주가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며 병원에 갔다.
택시 기사는 술을 마시진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현장 처리를 마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측은 "아직 진단서 제출된 건 없지만, 다친 사람이 더 나올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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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영 ha.su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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