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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지지율, 4%p 오른 30%…총선 3개월 만에 30%선 회복[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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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05회 작성일 24-07-2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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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 석달간 20%대 중후반, 첫 30%
50대 28% 60대 45%, 2030 10%대 중반
TK 44%, PK 35%…서울 34% 충청 27%
국민의힘 지지층 70%, 보수층 내 54%

윤 지지율, 4%p 오른 30%…총선 3개월 만에 30%선 회복[NBS]

[고양=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3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주 전 대비 4%포인트 오른 30%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4·10 총선 이후 3개월여 만에 첫 30%대 지지율을 회복했다.

여론조사회사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2~24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 지표조사NBS에서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 잘함이 30%, 잘못함이 62%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7%다.


NBS 조사 기준 윤 대통령 지지율은 총선 직후 27%로 급락한 뒤 3개월간 20%대 중후반에 머무르다 이날 처음 30%대로 진입했다. 2주 전에 비해서는 긍정평가는 4%포인트 상승, 부정평가는 같은 폭으로 내렸다.

연령대별 지지율은 전 구간에 걸쳐 소폭 올랐다. 50대 지지율은 직전 조사 대비 6%포인트 오른 28%, 60대는 45%, 70대 이상은 8%포인트 오른 64%로 나왔다.

18~29세 지지율은 5%포인트 오른 16%, 30대는 4%포인트 오른 20%, 40대 지지율은 14%로 나타나 조금씩 올랐으나 10~20%대를 유지했다.

지역별 지지율은 대구·경북TK이 2주 전 대비 4%포인트 오른 44%, 부산·울산·경남PK이 6%포인트 오른 35%로 집계됐다.

서울 지지율은 9%포인트 오른 34%, 인천·경기는 27%, 대전·세종·충청은 27%, 광주·전라 지지율은 11%포인트 오른 1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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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주 전 대비 4%포인트 오른 30%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4·10 총선 이후 3개월여 만에 첫 30%대 지지율 회복이다.사진=전국지표조사 홈페이지 2024.07.25





국민의힘 지지층 내 윤 대통령 지지율은 2주 전보다 3%포인트 오른 70%, 이념성향 보수층 내 지지율은 6%포인트 오른 54%로 나타났다. 중도층 지지율은 5%포인트 오른 24%, 진보층에서는 2%포인트 내린 8%다.

국정운영 평가와 함께 조사된 국정 방향성 평가에서는 긍정평가가 33%, 부정평가가 62%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인 6월 4주차 대비 긍정평가는 3%포인트 상승, 부정평가도 1%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을 통해 1005명을 표본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6.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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