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심판 일정 차질 우려…헌재 "尹 서류 아직 미배달" 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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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 뉴스1
서울=뉴스1 황두현 윤다정 기자 = 헌법재판소는 20일 대통령실과 대통령 경호처에 보낸 탄핵심판 관련 서류가 여전히 송달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진 헌재 공보관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재동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대통령실에 대한 문서 송달 현황은 어제와 동일하며 아직 미배달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오전까지 양측 당사자와 이해 관계인으로부터 추가로 접수된 서면은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 14일 국회의 탄핵소추의결서를 접수한 헌재는 16일부터 윤 대통령 측에 답변서와 출석요구서를 보냈지만, 해당 서류는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
이 공보관은 "어제 발송한 우편이 오늘 다시 오전에 전달된 것으로 안다"며 "관저에는 경호처의 수취 거절로 미배달됐다"고 설명했다.
aus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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