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노조 "尹정부 정책 지시 거부…더 이상 대통령 아니다" 선언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공무원 노조 "尹정부 정책 지시 거부…더 이상 대통령 아니다" 선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0회 작성일 24-12-06 14:00

본문

전공노, 尹 대통령 아님 공무원 노동자 시국대회
"정부 정책과 행정 지시. 이제 우리 공무원은 거부"
"굳게 믿어온 민주주의 가치, 대통령 의해 무너져"


공무원 노조 quot;尹정부 정책 지시 거부…더 이상 대통령 아니다quot; 선언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아님 통보 공무원노동자 시국대회가 열리고 있다. 2024.12.06.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공무원 노조는 6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를 강력 규탄하며 "이 시간 이후로 헌법을 유린한 윤석열의 지시와 명령을 단호하게 거부한다. 내란범 윤석열은 즉각 퇴진하라"고 밝혔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은 이날 국회의사당역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아님 통보 공무원 노동자 시국대회를 개최하고 "헌법을 짓밟은 윤석열은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해준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윤석열의 계엄 선포에 대해 우리 국민은 반국가세력 내란범으로 규정했다"며 "이에 공무원 노조는 권력의 편이 아니라 국민의 편에 서서 행정부 수반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윤석열은 종북 반국가세력 척결이라는 말도 안 되는 핑계로 계엄을 선포했다. 오히려 그의 그릇된 판단 때문에 국가가 비상 사태로 접어들고 있다"며 "이런 정부의 정책과 행정 지시를 이제 우리 공무원은 거부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무원 노조는 국민을 섬길 줄 모르고 편 가르기 하며 자기 식구만 챙기는 그런 대통령은 이제 더 이상 필요가 없음을 밝힌다"며 "모든 국민이 힘을 합쳐 윤석열 정권을 끌어내리자"고 외쳤다.

전공노도 시국대회 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고 국가를 수호하며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한 대한민국 공무원으로서 헌법을 짓밟은 내란범 윤석열 퇴진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년 반 동안 우리는 굳게 믿어왔던 민주주의적 가치가 대통령에 의해 무너지는 것을 보며 분노했다"면서 "거짓과 타락이 공정과 상식의 다른 이름으로 바뀌고 대한민국 공직사회는 파탄지경에 이르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헌법이 부여한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 국민에 대해 책임질 것"이라며 "국민의 편에서 민주주의적 가치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가 되고자 윤석열 지시와 명령을 단호히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한가인 결국 쓰러졌다…사흘째 입원
◇ 특전사, 국회 48분 늦은 이유? "하늘길 못 열어"
◇ 0선 한동훈 본회의장 들어보낸 건 민주당 박주민
◇ "尹 안 나가면 내가 나간다" 국힘 탈당 인증 잇따라
◇ 계엄 환영한 배우 차강석 "해고 통보 받아"
◇ 터보 김정남, 가리비 양식장 근무 "사기로 공황장애"
◇ 尹지지율 16% 취임 후 최저…계엄 후 13%
◇ 한 달 뒤 사라지는 로또 당첨금 44억…"찾아가세요"
◇ 여덟째 생각중인 남편…"시댁서도 성관계 요구"
◇ 이효리 시모 "손주 포기했는데, 하나 있으면 또…"
◇ 공유 박정희 멋진남자 발언…"순진할 때 얘기"
◇ 50대의 흰티·청바지, 채시라 걸그룹 몸매 인증
◇ 딸 뉴욕대 보낸 이혜원 "반성문이 입시에 도움 돼"
◇ 이상민 행안장관 "국회 제대로 봉쇄하려면 못 했겠나"
◇ "찰떡같이 어울린다"…尹 계엄 사태에 합성 풍자
◇ 충암고 이사장 "윤석열 부끄러운 졸업생…항의 빗발"
◇ 사라진 의사 아들 집에 여자가…성전환한 아들이었다
◇ "정우성 여친이 유부녀 회계사? 돈 많은 사람"
◇ 이찬원 "사탐 전교 1등·수능 만점…찬또위키 열겠다"
◇ 이유리, 박재욱 욕·폭행에 "아들 위해 이혼"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06
어제
2,072
최대
3,806
전체
764,97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