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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분 갇혔다" "숨쉬기 힘들어요"…퇴근길 멈춰선 경의중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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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7회 작성일 24-12-0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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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총파업에 돌입한 5일 저녁 지하철 경의중앙선 열차가 정전이 나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날 오후 7시 18분께 회기역에서 중랑역으로 향하던 지하철 한 대가 정전 사고로 약 20분간 운행이 중지됐다고 밝혔다. 사진=인스타그램 @songofcake /뉴스1
경의중앙선 열차가 정전을 계기로 90분가량 멈춰서면서 승객들이 호흡곤란을 호소하거나 철로 위를 걷는 등 불편을 겪었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날 오후 7시18분쯤 경의중앙선 덕소행 운행 열차가 회기역에서 중랑역을 운행하던 도중 일시적으로 차량에 장애가 발생해 약 20분간 운행이 중지됐다고 밝혔다. 정전이 원인이었다. 갇힌 승객 일부는 문을 열고 차량을 빠져나와 철로를 걸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승객 중 일부가 강제로 출입문을 개방하고 철로를 걸어 출발이 지연됐다"며 "일부 고객은 직원 안내로 안전하게 도보로 중랑역까지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다수 승객은 해당 열차에 승차해 중랑역으로 오후 8시49분쯤 중랑역으로 출발했다"고 덧붙였다.


승객 중 23명은 호흡곤란·어지럼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며 5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코레일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SNS소셜미디어에서 일부 누리꾼들은 열차가 고장 나면서 철로를 직접 걸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많은 사람이 철로를 따라 걷는 사진도 첨부됐다. 이들은 "태어나서 별의별 일을 다 겪는다" "1시간 30분째 기차 안에 갇혀 있다" "숨쉬기 힘들다" 등 불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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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저녁 지하철 경의중앙선 열차가 정전이 나 멈추는 사고가 발생 한 가운데 사고 수습을 마친 서울 중랑구 중랑역에서 소방 관계자들이 사고 수습을 마친 뒤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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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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