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장관에 박성재 전 고검장…사퇴 파동 뒤 조직 동요 차단?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법무장관에 박성재 전 고검장…사퇴 파동 뒤 조직 동요 차단?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9회 작성일 24-01-23 20:11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2014년 윤 대통령 좌천 때 대구고검장
법무부·검찰 안정화…검찰총장 10년 선배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새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박성재 전 고검장을 지명했습니다. 한 달간 공석으로 둬 당분간 차관 체제가 길어질 걸로 예상됐는데 오늘23일 지명하면서 한동훈 위원장과의 갈등설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박병현 기자입니다.

[기자]

박성재 새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대구 출신의 사법연수원 17기입니다.

[이관섭/대통령 비서실장 : 원칙에 기반하여 뚝심 있게 일을 처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난 분입니다.]

2017년 서울고검장을 끝으로 퇴임한 뒤 변호사로 활동했습니다.

[박성재/법무부 장관 후보자 :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공정한 법 집행과 국민의 생활 안전, 인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4년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원 댓글 수사로 대구고검에 좌천됐을 때 대구고검장이었습니다.

대통령실은 지난해부터 박 후보자를 우선 순위에 놓고 검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동훈 전 장관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에도 후임을 지명하지 않아 차관 체제가 더 길어질 것이란 예상도 나왔습니다.

법조계에서는 "예전부터 후보군에만 두다가 갑자기 임명한 배경이 있을 것 같다"에서부터, "어수선한 검찰 조직의 안정에 방점을 둔 것"까지 다양한 해석이 나옵니다.

특히 이번 지명은 대통령실이 한 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온 지 이틀 만에 나왔습니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의 갈등설로 법무부와 검찰에 있을 동요를 차단하려는 것이란 분석에 힘이 실립니다.

한 위원장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온 검찰 조직에 강한 메시지를 던졌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박 후보자는 전임인 한 위원장과 이원석 검찰총장의 연수원 10년 선배입니다.

[영상디자인 송민지]

박병현 기자 park.bh@jtbc.co.kr [영상취재: 구본준,주수영 / 영상편집: 홍여울]

[핫클릭]

김 여사 대한 미안함? 윤 대통령, 사과 왜 주저하나

"대한민국 족속들을 짓뭉개자" 북한 선전화 봤더니

190억 재벌 남친 알고보니 전청조식 폰지 사기꾼?

"한국 성형 세계 1위"…중국대사관, 경고 나선 이유

피소 김수미 母子 측 "연예인이란 이유로 망신주기"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043
어제
1,540
최대
2,563
전체
409,55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