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용현 전 국방장관 출국금지…내란죄 관련 본격수사종합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검찰, 김용현 전 국방장관 출국금지…내란죄 관련 본격수사종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0회 작성일 24-12-05 19:36

본문

검찰,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출국금지 조치
내란죄 수사가능 여부 논란…검찰총장 "수사가능"
향후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 확대 전망
검찰, 김용현 전 국방장관 출국금지…내란죄 관련 본격수사종합

[공주=뉴시스] 검찰이 내란죄와 관련한 직접수사에 나서기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의 모습.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박선정 기자 = 검찰이 내란죄 혐의로 고발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출국 금지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내란죄의 경우 검찰의 직접수사 범위가 아니기 때문에 수사 가능 여부에 대한 논란이 있었지만, 검찰은 김 전 국방장관의 직권남용 수사와 직접관련성이 있다고 해석해 수사에 돌입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찬규는 이날 오전 법무부를 통해 김 전 장관을 출국금지했다.


앞서 검찰은 위헌적인 계엄령을 선포했다는 혐의로 윤석열 대통령과 김 전 장관 등을 고발한 사건을 공공수사1부에 배당했다. 형법 제87조에 따르면 대한민국 영토에서 국가 권력을 배제하거나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키는 경우 내란죄가 적용된다.

고발인들은 윤 대통령이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절차를 지키지 않고 계엄을 선포했으며, 계엄군을 국회로 보내 의회 기능을 마비시키려고 했다는 점에서 내란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장관은 계엄령 발표와 더불어 사실상 계엄군을 지휘·감독한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법조계에서는 검찰에서 내란죄를 수사할 수 있는 지에 대해 논란이 이어졌다. 내란죄의 경우 검찰의 직접수사 범위가 아니기 때문에 수사가 어렵다는 주장과 내란죄 혐의 사건에서 검찰이 직접수사권을 가지고 있는 직권남용죄와 내란죄가 직접관련성이 있기 때문에 수사할 수 있다는 주장이 대립했다.

대검 예규에 따르면 검사의 직접수사 범죄인 부패. 경제 범죄와 직접관련성이 있는 경우 검사가 수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수사가 가능하다는 주장은 김 전 장관의 직권남용 혐의가 내란죄 혐의와 사실상 같은 증거관계를 가지기 때문에 내란죄도 검찰이 수사할 수 있다는 논리다.

실제 검찰은 과거 윤 대통령 명예훼손 사건에서 검찰의 직접수사 범위를 벗어난 위법 수사라는 일각의 주장에 이 같은 논리를 밝힌 바 있다.

심우정 검찰총장도 이날 오후 퇴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저희들은 법령과 절차에 따라 수사할 수 있다는 생각"이라며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총장이 사실상 내란죄 수사 지시를 내린 만큼 향후 중앙지검 및 대검에 고발된 내란죄와 관련해서도 본격적인 수사가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김 전 장관의 내란죄 혐의의 경우 윤석열 대통령도 포함돼 있는 만큼 향후 윤 대통령에 대한 직접수사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검찰 관계자는 "직권남용 수사를 할 경우 내란죄도 수사가 가능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대통령의 형사소추가 되지 않더라도 수사는 가능하다고 본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su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공유 박정희 멋진남자 발언…"순진할 때 얘기"
◇ 이상민 행안장관 "국회 제대로 봉쇄하려면 못 했겠나"
◇ "찰떡같이 어울린다"…尹 계엄 사태에 합성 풍자
◇ 충암고 이사장 "윤석열 부끄러운 졸업생…항의 빗발"
◇ "고개숙여 사죄한 계엄군? 촬영 그만하라 요구한것"
◇ 나나, 6세연하 모델 채종석과 사귀나 "사생활"
◇ "계엄 환영"…배우 차강석, 뭇매 맞고 사과
◇ 사라진 의사 아들 집에 여자가…성전환한 아들이었다
◇ 민경욱·전여옥 계엄 지지 "뻔뻔하고 독하게 버티라"
◇ 계엄령 17회차…국회서 쓰러져 잠든 박지원
◇ "정우성 여친이 유부녀 회계사? 돈 많은 사람"
◇ "탄핵 찬성하라" 국힘 의원들 번호 퍼지며 문자폭탄
◇ 중국간 푸바오 몸떠는 이유 못 밝혀내…"더 관찰"
◇ 계엄 월담 특전사는 버벅, 이재명은 사뿐
◇ "실탄까지 장전"…국회에 탄창·수갑 흘린 계엄군
◇ 이찬원 "사탐 전교 1등·수능 만점…찬또위키 열겠다"
◇ 이유리, 박재욱 욕·폭행에 "아들 위해 이혼"
◇ 윤성빈 열애설 지효 "바람핀 남친 가차없이 버려"
◇ "사랑하는 여자 위해"…윤 대통령 계엄 미스터리
◇ 김종민, 11살 연하와 결혼 결심 "사랑 받는 기분"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66
어제
2,273
최대
3,806
전체
767,81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