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길 안 비켜줘"…촛불집회 참석한 시민 폭행한 70대 입건
페이지 정보
본문
한 70대 여성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규탄하는 촛불집회에서 시민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4일 70대 여성 A 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후 6시 20분경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윤 대통령 퇴진 집회에 참석했다가 2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길을 막고 있어서 비켜달라고 했는데 비키지 않아 한 대 쳤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관련링크
- 이전글9개월 된 아들 굶겨 심정지…엄마는 먹던 분유도 팔았다[그해 오늘] 24.12.05
- 다음글코인 때문에 벌어진 송도 칼부림…애꿎은 직장동료 혼수상태[사건의재... 24.12.0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