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초등학교 교사 극단적 선택에 유가족 댓글 등장 "너무 억울하고 답...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서초구 초등학교 교사 극단적 선택에 유가족 댓글 등장 "너무 억울하고 답...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5회 작성일 23-07-20 07:16

본문

뉴스 기사
[톱스타뉴스 한수지]서울 서초구 소재 서이초등학교에서 20대 초반 나이의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이 발생해 충격을 주는 가운데, 유가족으로 추정되는 이의 댓글이 이목을 끈다.


19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교사 A23 씨는 전날인 18일 오전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 교실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학교 측이 뒤늦게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학생들의 등교 시간 전에 A씨를 발견한 데 따라 현장을 목격한 학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초구 초등학교 교사 극단적 선택에 유가족 댓글 등장 quot;너무 억울하고 답답해quot;



경찰은 정확한 사망 시간과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 학교가 첫 부임지인 새내기 교사로, 올해 1학년 담임을 맡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최근 반 학생의 학교폭력학폭 사안 처리를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이날 오후 늦게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서초구 관내 초등학교 교사가 어제 오전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며 "경찰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씨가 학교 폭력 업무를 담당하면서 학부모 민원에 시달렸다는 이야기가 퍼지고 있다.


또 A씨의 유가족라고 주장하는 이가 등장해 파장이 일고 있다.


자신을 A씨 사촌오빠라고 밝힌 B씨는 "사망한 여교사 사촌오빠다. 작은 아버지랑 작은 어머니와 함께 서초경찰서와 순천향대학교 장례식장 영안실까지 같이 모시면서 함께했다. 제가 담당 현사분에게 의구심을 품고 여러가지조사를 요청했지만, 진술자가 사망하여 추가 조사도 못한다고 본인들은 권한이 없다고 하더라. 그리고 빨리 부검할지 자살처리해서 장례할지 정하라고 다그치고 압박했다. 내가 하는 말이 작은 아버지, 어머니에게 2차 가해가 될까 이 댓글을 수십차례 쓰다 지우다를 반복했다. 근데 너무 억울하고 답답하다"라고 주장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수지 : reporter@topstarnews.co.kr / 취재 및 보도 Reporter@TopStarNews.co.kr
Copyright ⓒ 톱스타뉴스 www.TopStarNews.Net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톱스타뉴스 추천기사>톱스타뉴스>

#x2022; 본격적인 한낮 폭염…오후부터는 비소식오늘 날씨

#x2022; 목요일, 폭염 속 내륙 곳곳 소나기…낮 최고 33도오늘 날씨

#x2022; 오송 궁평2지하차도 통제 주체 충북도 자연재난과 직원, 행복청 범람 경고 보고 안해

#x2022; 구명조끼도 없이 무리한 수색에 해병대 장병 실종…장갑차도 철수한 급류에 투입

#x2022; 아들이 학폭 당하자 대신 응징한 40대, 1심 징역형 집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306
어제
1,390
최대
2,563
전체
436,75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