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올해 가상화폐 2조원 털었다…역대 최대 규모 충격
페이지 정보
본문
[서울신문]북한의 가상화폐 절취 규모가 올해 2조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연계 해커들은 올해 가상화폐 플랫폼에서 47건 절취를 통해 총 13억 4000만 달러약 1조 9400억원 상당을 빼돌렸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 2022년 11억 달러, 2023년 6억 6050만 달러에 비해서도 크게 늘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지난해 전 세계 가상화폐 플랫폼 절취 피해액 22억 달러 중 60.9%가 북한 해커들에 의해 발생했다는 것이다.
체이널리시스는 “북한의 가상화폐 공격이 점점 더 빈번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추세는 북한이 핵무기와 탄도 미사일 개발을 위한 자금 조달 수단으로 가상화폐를 활용하고 있다는 국제사회의 우려를 뒷받침한다.
한미일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는 북한의 가상자산 절취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하고 이를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3월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일 3국 외교당국자 간 실무 협의에서는 북한 정보기술IT 인력이 신분을 위장해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일감을 받고, 해킹 등 악성 사이버 활동에 가담하는 실태가 다뤄졌다.
김성은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아이 셋 아빠’ 최민환 “호텔은 갔지만, 성매매는 안 했다”
☞ “빚 때문에 위장이혼 후 남편 연락 끊겨…외로워 동창 만났다”
☞ 심현섭 “♥11세 연하와 이미 결혼식 마쳐” 깜짝 발표
☞ 현빈, ♥손예진과 러브스토리 전격 공개 “‘사랑의 불시착’ 끝나고”
☞ “뚜껑으로도 맞아…주방 무서웠다” 정지선 셰프, 과거 폭행 피해 고백
☞ ‘색소폰 신동’ 아버지 방화로 전신 화상…“생존율 5%” 기적의 사투
☞ “형, 술 한잔할래?”…이준석 말 듣고 김상욱이 보인 반응
☞ “백만장자 남편과 사는 삶”…돈 자랑으로 돈 버는 SNS 스타
☞ “여친도 기대했는데… 크리스마스 예약 식당에 뒤통수 맞았습니다”
☞ 홍준표 “尹에 ‘내가 시장 관두고 책임총리’ 두번 제안… 답 없어”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1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연계 해커들은 올해 가상화폐 플랫폼에서 47건 절취를 통해 총 13억 4000만 달러약 1조 9400억원 상당을 빼돌렸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 2022년 11억 달러, 2023년 6억 6050만 달러에 비해서도 크게 늘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지난해 전 세계 가상화폐 플랫폼 절취 피해액 22억 달러 중 60.9%가 북한 해커들에 의해 발생했다는 것이다.
체이널리시스는 “북한의 가상화폐 공격이 점점 더 빈번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추세는 북한이 핵무기와 탄도 미사일 개발을 위한 자금 조달 수단으로 가상화폐를 활용하고 있다는 국제사회의 우려를 뒷받침한다.
한미일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는 북한의 가상자산 절취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하고 이를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3월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일 3국 외교당국자 간 실무 협의에서는 북한 정보기술IT 인력이 신분을 위장해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일감을 받고, 해킹 등 악성 사이버 활동에 가담하는 실태가 다뤄졌다.
김성은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아이 셋 아빠’ 최민환 “호텔은 갔지만, 성매매는 안 했다”
☞ “빚 때문에 위장이혼 후 남편 연락 끊겨…외로워 동창 만났다”
☞ 심현섭 “♥11세 연하와 이미 결혼식 마쳐” 깜짝 발표
☞ 현빈, ♥손예진과 러브스토리 전격 공개 “‘사랑의 불시착’ 끝나고”
☞ “뚜껑으로도 맞아…주방 무서웠다” 정지선 셰프, 과거 폭행 피해 고백
☞ ‘색소폰 신동’ 아버지 방화로 전신 화상…“생존율 5%” 기적의 사투
☞ “형, 술 한잔할래?”…이준석 말 듣고 김상욱이 보인 반응
☞ “백만장자 남편과 사는 삶”…돈 자랑으로 돈 버는 SNS 스타
☞ “여친도 기대했는데… 크리스마스 예약 식당에 뒤통수 맞았습니다”
☞ 홍준표 “尹에 ‘내가 시장 관두고 책임총리’ 두번 제안… 답 없어”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관련링크
- 이전글민간인 노상원, 선관위 작전 지휘했나 24.12.20
- 다음글[단독] 尹, 국회 투입 계엄군에 "4명이 1명씩 데리고 나와라" 체포 방... 24.12.2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