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중 기도 막힌 할머니…틀니 빼서 구한 음식점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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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두 달 전 직무교육 통해 하임리히 요법·CPR 배워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음식이 목에 걸려 의식을 잃은 노인을 음식점 사장이 재빠른 대처로 구한 사실이 알려졌다.
그때 음식점 사장님이 뛰어와 하임리히 요법을 시행하며 손님이 의식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음식점 사장은 자율방법대원으로 활동하는 박경민 씨였다. 사고가 있기 두 달 전 직무교육을 통해 CPR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 요법을 배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 씨는 “곁눈에 할머니가 손이 뚝 떨어지는 것을 보고 잘못됐다고 생각해 뛰어가서 응급조치했다. 어르신 상태를 체크해 보니까 기도가 막혀서 호흡도 없었고 숨을 안 쉬더라”고 했다.
박 씨의 재빠른 응급조치 덕분에 노인은 이후 호흡을 되찾아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 "발가락 없는 아이 출산이 일상"…북한서 퍼지는 유령병 ▶ 일행 3명 망보는 사이 성폭행…현직 구의원, 구속영장 기각 ▶ 대낮 속옷만 입은 채 거리 활보한 여성…그는 왜? ▶ 연두색 번호판 탓? 수입차 판매량 급감 ▶ 마당서 뛰던 몽골아이, 끓는 우유통에 ‘풍덩’… 국내 의료진 무상 치료로 회복 ▶ "오지 마! 너 죽는다"…물에 잠긴 어머니 구한 아들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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