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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12만원인데 농어 4점·도미 4점…밑반찬인 줄" 채석강 횟집 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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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4회 작성일 24-08-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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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2인 12만원인데 농어 4점·도미 4점…밑반찬인 줄quot; 채석강 횟집 바가지

보배드림 갈무리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전북 부안군의 한 횟집에서 12만 원을 내고 밑반찬 수준의 회만 나왔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저 말고 다른 분들도 피해 없길 바라는 마음에 글 남긴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이날 오후 A 씨는 배우자와 함께 채석강 뷰가 보이는 한 횟집에서 저녁을 먹었다. 해당 횟집에서는 채석강 밥상 1인 메뉴를 6만 원에 판매하고 있다. 해당 메뉴에는 기본 스키다시, 해산물 3종, 활어, 새우장, 백합구이 찜, 백합죽, 백합 모둠탕이 포함된다.


보배드림 갈무리




A 씨는 "저에게도 이런 황당한 일이 일어났다. 1인 6만 원짜리, 2인 12만 원짜리인데 회 나온 거 보고 두 눈을 의심했다"며 "농어 4점, 도미 4점, 멍게, 해삼, 주꾸미 정도 나왔다. 이게 스키다시인 줄 알았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올린 사진에서 테이블에는 메뉴 설명대로 기본 스키다시와 해산물 3종, 활어, 새우장, 백합모둠탕 등이 차려져 있었다. A 씨는 채석강 밥상 2인에 소주 2병을 추가해 총 13만 원을 결제했다.

A 씨는 "짝꿍이 이런 거 한두 번 당하냐. 그냥 웃고 나가자고 하더라. 꾹 참고 나가다가 횟집 사장님 만나서 이야기해 드렸더니 정상이라고 하더라"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장님한테 백합찜 나왔냐고만 따지고 말았다. 회 정식 2인분 시키신 분들은 회만 저희 것의 4배 정도 나왔더라. 여기채석강 쪽 가더라도 이 가게는 절대 가지 말라"고 강조했다.

누리꾼들은 "요즘 물가 보면 자영업자고 월급쟁이고 다 같이 죽자는 분위기 같다", "뷰 값이 너무 비싸다", "너무 심하다", "우리 동네 3만 원짜리보다 못 하다", "경치 가격 포함인가 보다", "밑반찬들도 별로고 메인은 처참하다", "정직하게 장사하자" 등 반응을 보였다.


보배드림 갈무리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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