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서 철인 3종 대회 참가자 사망…수영 종목 도중 실종돼
페이지 정보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밤사이 전북 군산 먼바다에서 배에 불이 났습니다. 타고 있던 12명 모두 구조됐습니다. 또 철인 3종 경기 도중 수영을 하던 참가자가 숨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불이 붙은 어선에서 갑자기 큰 굉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늘25일 새벽 0시쯤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140여㎞ 떨어진 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86톤급 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구명뗏목에 타고 있던 선원 12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기관실에 알람이 울리면서 불이 났다는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선장 등 주요 관계자를 소환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어제저녁 8시 50분쯤 강원 양양군의 한 도로에서 역주행하던 승용차가 소형 SUV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두 차량에 타고 있던 6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어제 오후 7시쯤, 충남의 금강 변에서 40대 남성이 술에 취해 물속에 들어갔다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남성이 음주 상태로 물고기를 잡으러 들어갔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경기 여주 당남리섬에서 열린 철인 3종 대회에 참가한 30대 남성 A 씨가 수영 종목 도중 실종됐다가 남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사망 경위와 주최 측의 안전조치 등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군산 해경·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충남 금산소방서]
이희정 기자 mindslam@jtbc.co.kr [영상편집: 최다희]
[핫클릭]
▶ 새벽 일 나갔다가…승합차 충돌 사고로 5명 사망
▶ 83초 만에 호텔 삼켰다…내부 CCTV 속 참상
▶ 초등생이 수차례 집단 성추행…학폭위 "고의성 없다"
▶ 특혜·성역 없는 수심위 될까…결론 지켜봐야
▶ 파월 "때가 왔다" 금리인하 시사…빅컷 불투명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밤사이 전북 군산 먼바다에서 배에 불이 났습니다. 타고 있던 12명 모두 구조됐습니다. 또 철인 3종 경기 도중 수영을 하던 참가자가 숨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불이 붙은 어선에서 갑자기 큰 굉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늘25일 새벽 0시쯤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140여㎞ 떨어진 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86톤급 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구명뗏목에 타고 있던 선원 12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기관실에 알람이 울리면서 불이 났다는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선장 등 주요 관계자를 소환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어제저녁 8시 50분쯤 강원 양양군의 한 도로에서 역주행하던 승용차가 소형 SUV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두 차량에 타고 있던 6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어제 오후 7시쯤, 충남의 금강 변에서 40대 남성이 술에 취해 물속에 들어갔다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남성이 음주 상태로 물고기를 잡으러 들어갔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경기 여주 당남리섬에서 열린 철인 3종 대회에 참가한 30대 남성 A 씨가 수영 종목 도중 실종됐다가 남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사망 경위와 주최 측의 안전조치 등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군산 해경·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충남 금산소방서]
이희정 기자 mindslam@jtbc.co.kr [영상편집: 최다희]
[핫클릭]
▶ 새벽 일 나갔다가…승합차 충돌 사고로 5명 사망
▶ 83초 만에 호텔 삼켰다…내부 CCTV 속 참상
▶ 초등생이 수차례 집단 성추행…학폭위 "고의성 없다"
▶ 특혜·성역 없는 수심위 될까…결론 지켜봐야
▶ 파월 "때가 왔다" 금리인하 시사…빅컷 불투명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관련링크
- 이전글오세훈 "독도 지우기 주장 황당…이재명의 괴담정치" 24.08.25
- 다음글쓰레기집 치우다 나온 유골, 10년 전 실종된 어머니였다…일본 발칵 24.08.2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