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 24만원짜리 시술받고는 "돈 없어"…미용실 먹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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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안으로 들어온 여성, 수십만원짜리 머리카락 시술을 받는데요. 계산할 시간이 다가오자 이 여성은 업주에게 "출금을 못 해와서... 내일 결제해도 될까요?"라고 묻습니다. 그런데 이 여성, 결제를 하루 이틀 미루더니 결국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어제5일 JTBC 사건반장에는 지난 4일 강원 원주시의 한 미용실에서 24만원짜리 시술을 받은 여성이 결제를 하지 않고 사라졌다는 제보가 전해졌습니다. 업주인 제보자는 "이날 여성이 염색과 붙임머리 시술을 받았다"며 "돈을 인출하지 못했다고 말해 믿고 보내줬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여성은 체크카드를 잃어버렸다, 남편이 대신 결제할 거다, 친구에게 부탁해 대신 결제해 주기로 했다 등의 변명을 댔는데, 결제를 약속한 당일이 되자 자취를 감췄다고 합니다. 제보자는 "현재 여성이 연락 두절 상태"라며 "결국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장영준 기자 jang.youngjoon@jtbc.co.kr [핫클릭] ▶ "악법" "방탄"…쌍특검법 비난 쏟아낸 비서실장 ▶ 이랜드, 직원에 사과 해놓고…제보자 색출 의혹 ▶ 국민의힘 소속 시의장이 뿌린 5·18 가짜뉴스 경악 ▶ 청산가리 막걸리 부녀 석방…위법수사 단서된 영상 ▶ 강진에 가족 잃은 집사…"제발 살아만 있어줘" 눈물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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