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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오늘 첫차부터 무기한 총파업…출근길 차질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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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9회 작성일 24-12-05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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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JTBC 보도화면 캡처〉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JTBC 보도화면 캡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사 협상이 결렬되면서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늘5일 첫차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파업에 따라 KTX와 새마을 등 전국 모든 노선과 수도권 전철 1, 3, 4호선 일부 구간 운행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KTX는 평소의 67%,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각각 58%와 62% 수준으로 운행이 줄어듭니다.


수도권 1, 3, 4호선과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등은 출퇴근 시간대엔 평소 대비 90% 수준으로 운행되지만, 전체 시간대로는 76% 수준으로 운행량이 축소됩니다.

대체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도 평시 인력의 60%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파업 기간 운행이 중지된 열차 승차권은 전액 반환되고, 승차권을 변경하더라도 위약금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코레일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열차 운행 여부 미리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장연제 jang.yeonje@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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