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신발 주우려다…해수욕장서 떠내려간 11살, 어선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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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욕장 물놀이 중 동생 신발 떠내려가
- 에어매트 탄 11세, 잡으려다 물에 휩쓸려 - 다행히 낚시배 선장이 발견해 구조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물놀이 중 동생의 신발을 주우려다 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던 11세 여자아이가 어선 선장에 구조됐다.
이에 보령해경은 구조대와 연안 구조정을 급파하는 한편, 인근 해상에 있는 어선들에도 구조 협조 요청을 했다. 당시 에어매트에 몸을 의지한 채 바다로 떠내려가던 A양은 신고접수 12분 만인 오후 1시 9분께 낚시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A양은 이날 에어매트를 타고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중 물에 빠진 동생의 신발을 주우려다 표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해경은 무사히 구조된 A양을 보호자에 인계했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보령해경 측은 구조에 나선 50대 선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한다는 계획이다. ▶ 관련기사 ◀ ☞ 차량 침수하고 가로수 날아가고…장맛비 물폭탄 피해 속출 ☞ 한국인 연루된 ‘日부부 살해 반전...딸 체포 ☞ “男이 훔쳐봐” 신고, 허위였다…“동탄경찰서장 파면해라” 서명 등장 ☞ “이쪽도 미인이네” 살인청부·아동학대범 외모에 日열광 ☞ 박철, 전 부인 옥소리 똑닮은 딸 공개 모델 활동만 허락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강소영 soyoung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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