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살인미수지"…3살 아이 때리고 짓누른 어린이집 교사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이건 살인미수지"…3살 아이 때리고 짓누른 어린이집 교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5회 작성일 24-07-01 20:00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어린이집 원장 "몰랐다"만 반복…사과 없다

[앵커]

경기 양주의 한 어린이집 교사들이 세 살 아이를 학대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때리거나 넘어뜨리고 온몸으로 누르기까지 했는데, 경찰은 피해 아동이 더 있을 걸로 보고 있습니다.

이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어린이집 낮잠 시간, 한 아이가 가만히 앉아 있습니다.

교사가 다가오더니 아이 머리를 잡아 그대로 바닥에 누릅니다.

누운 아이를 토닥이는가 싶더니, 몸 전체로 누르고 얼굴을 베개에 강하게 파묻기도 합니다.

[부모 : 미친 거 아니야. 이건 살인미수지.]

지난달 경기 양주에 있는 한 어린이집 3세 반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새로 온지 2주 된 교사가 놀라 학부모에게 말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몰랐습니다.

[부모 : 처음에는 못 믿었죠. 이제 저희가 TV로만 봤던 뉴스로만 봤던 모습이 저희 아이들한테, 저희 자식들한테 발생했다고 하니까….]

3세 반 교사 3명이 아이를 밀치고 때린 걸로 지목됐습니다.

[부모 : 너무 좋은 선생님이라고, 그럴 리 없다고 잘못 보신 거라고…]

피해 학부모가 신고해 수사가 시작되자 교사들은 어린이집을 그만뒀습니다.

원장은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부모 : 저는 정말 몰랐다는 말들만 많이 계속 반복적으로 하고 계셔서….]

[경찰 관계자 : 추가 피해자는 피해가 더 있을 가능성이 높고요.]

경찰은 추가 피해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최근 두 달 치 CCTV를 압수해 살피고 있습니다.

이세현 기자 lee.sehyun@jtbc.co.kr [영상취재: 이주현 / 영상편집: 오원석]

[핫클릭]

02-800 발신자 추궁하자 "이거 북에서 보고있다"

80만 동의 넘었는데…"대통령 탄핵? 민생이 먼저"

"다 나왔냐" "네"…아리셀 119 최초 신고 살펴보니

"와..다들 보셨나요?" 청년안심주택 난리난 이유

"미친 거 아냐" 분통 터뜨리게 한 어린이집 CCTV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70
어제
3,067
최대
3,806
전체
627,75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