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차례 여성접대 받은 경찰있어"…버닝썬 전 직원의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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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PD수첩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클럽 버닝썬에서 경찰들이 여성 접대를 수 차례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일 MBC PD수첩은 5년 전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버닝썬 사태를 되짚었다. 이날 방송에선 클럽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 의혹에 대한 내용도 다뤄졌다. 버닝썬의 전 직원 A씨는 방송에서 "서울의 강남경찰서 ○○○이랑 서초경찰서 ○○○, 이런 분들은 한 달에 몇 번씩 여자 접대를 받았다더라"고 주장했다. 돈을 받는 행위는 증거가 남을 수 있어 경찰 관계자들이 다른 방식으로 접대를 받았다고 주장한 것이다. 가수 정준영이 소지했던 황금폰이라 불리는 휴대전화에서 이상한 직함인 경찰총장이 등장했고, 곧 현직 경찰이라는 게 드러났다. 유착 의혹을 받던 경찰은 여론의 질타를 받자 대대적인 자체 조사에 나섰다. 그러나 당시 경찰은 사과의 뜻을 밝히면서도 "유착은 결코 없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버닝썬 전 직원은 "경찰 신고 시 저희가 경찰들에게 진입은 기다려 달라고 말한 뒤 클럽의 윗분들에게 컨펌받았다"며 "그때도 경찰들은 먼저 클럽 안으로 들어오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경찰들이 피해자 말보다 클럽 직원들 말을 우선적으로 믿었다"고 부연했다. 사진=MBC PD수첩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버닝썬 사태는 최근 사건에 연루됐던 빅뱅 전 멤버 승리, 가수 정준영, FT아일랜드 전 리더 최종훈 등이 연이어 출소하고 K팝 스타들의 성범죄를 다룬 BBC 다큐멘터리가 공개되면서 다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버닝썬에서는 마약, 성매매, 탈세 등 불법이 만연했다. 가장 충격적인 범죄는 작업용 약물이라 불리는 GHB물뽕다. 당시 버닝썬 직원은 "현장에서 픽업이라고 한다. 여자들을 끌어올리는 거. 그렇게 해서 이 여자애 마음에 든다고 했을 때 그때 약을 타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전 버닝썬 MD는 "여성들한테 약을 먹여서 성폭행하는 거 보면 100% 성폭행"이라며 "여성분들 막 끌고 호텔 위로 올라가고 약을 먹여서 올라가고 약이 없으면 어떻게든 술 작업해서 올라가고 너무 심하더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배우 이유영, 임신·결혼 깜짝 발표…"9월 출산" ◇ 이승철, 아내 최초 공개…"할리우드 배우 같아" ◇ 이혼 서유리, 새 사랑 찾았나…"썸남 BTS 뷔 닮아" ◇ 최순실 치매 증상?…정유라 "母, 지인 못 알아봐" ◇ 안소희 "담배 피운 후 옷에 냄새 배어 향수 뿌린다" ◇ 박지윤 저격하던 최동석 "아 너무 힘들다" 눈물 ◇ 한예슬 "남편이 신혼여행이 유격훈련 같다고 하더라" ◇ 조윤희 "내 사전에 이혼 없었는데…매일 악몽" ◇ 김병옥 딸 "아빠, 잘생긴 얼굴 안써먹어"…무슨 사연? ◇ 57세 김희애, 20대 뺨치는 미모…우월한 각선미 ◇ 결혼 발표 양재웅 "하니가 먼저 프러포즈 해" ◇ 음주운전 김새론, 성수동 카페 매니저 취업했다 ◇ 김민재, 이효리 닮은 아내 공개…자녀는 붕어빵 ◇ 안문숙, 임원희와 핑크빛 기류 "올해 결혼운" ◇ 윤후, 미국 명문대 합격…마이클 조던 동문 ◇ 시청역 인근 대형 교통사고 블랙박스 영상 ◇ 이혼후 혼자 사는 율희 "모든 부분 만족" ◇ 56세 이영자, 전원생활 시작 ◇ 벌써 이렇게 컸어? 추성훈 딸 13살 추사랑 폭풍성장 ◇ 미달이 김성은 결혼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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