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 대학병원 40대 안과 의사, 자택서 돌연사…"과로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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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쯤 부산의 한 대학병원의 안과 교수가 의식이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이 교수는 호흡과 맥박이 없었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숨졌다. 극단적 선택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사망 원인으로 의료 공백 사태로 인한 과로사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가운데 대학병원 측은 "교수들이 당직 등 모두 힘든 업무 여건에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다만 해당 교수가 얼마나 연속 근무했는지 등은 현재 정확히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과로사인지 아닌지는 단정할 수 없는 단계"라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J-Hot] ▶ 며느리 수혈하자…"몰상식한 X" 시엄마 분노한 이유 ▶ 100만원 넣다 1000만원 송금…0 더 눌렀을 때 해결법 ▶ 고무망치로 3억 번다…20년차 IT맨이 환승한 직업 ▶ "그 男 넥타이가…" 89세 그녀 꽂힌 韓정치인 누구 ▶ 우등생 아들 돌변했다, 대치동 엄마 결정적 실수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은빈 kim.eunbin@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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