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객 담배꽁초가 산불로…부산 장산 억새밭 5000㎡ 소실종합
페이지 정보
본문
27일 오후 3시 37분쯤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장산 억새밭 일원에서 불이 났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이 불은 나무 15그루 등 임야 5000㎡를 태워 3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등산객이 피우다 버린 담배꽁초 불씨가 건초에 옮겨붙으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가 주의로 발령돼 있다"며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 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절 금지하고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ase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민희진 옷도 전략이었나…뉴진스 티저 공개되자 화들짝 24.04.27
- 다음글사직에 휴진까지 의·정 갈등 악화일로…尹-李 회담서 출구 찾나 24.04.2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