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실종 신고 40대…하루 만에 야산 방공호 안에서 발견,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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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에서 실종됐던 40대 남성이 하루 만에 발견됐다. 그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산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7분쯤 인제 북면 원통리에서 A 씨42가 실종됐단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력 30명과 드론 3대 등 장비 10대, 구조견 3마리 등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지만, A씨를 찾지 못했다. 이날 날이 밝자 수색을 재개한 관계 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12분쯤 도 소방본부 양양항공대 소속 구조견이 인제 북면 원통리의 한 야산 내 방공호 안에서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했다. 소방 당국은 A 씨에 대한 응급조치 뒤 헬기와 구급차를 이용해 원주의 한 대형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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