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하수관서 신원미상 알몸 시신 발견…"육안상 외상 흔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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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경기 의정부시의 한 하천 하수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알몸 시신이 발견됐다. 현재까지는 외상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0분께 하천공사 관계자는 의정부시 가능동의 한 하천 하수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의 시신을 발견하고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 현장에 온 경찰과 소방당국은 하수관 입구로부터 8m 안쪽에서 물에 빠진 시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인양한 시신은 알몸 상태였다. 당시 부패가 진행 중이었으며, 특별한 외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북부경찰청 과학수사대는 신원 확인을 위해 지문을 채취하고, 타살 혐의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정밀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남성의 시신을 인근 장례식장으로 옮긴 상황이다. 경찰 또한 하천 하수관 입구를 비추는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 중이다. 경찰은 신원이 확인되는 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yul@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아이칠린 초원, 야구 경기 관람 중 파울볼 맞고 혼절…“정밀 검진 중” ▶ 허각, 故 박보람 빈소 가장 먼저 찾아…잇단 조문행렬 ▶ 성인페스티벌, 또 장소 옮겼다…이번엔 “티켓 구매자한테만 장소 공개” ▶ 뉴진스 ‘슈퍼샤이’, 전 세계에서 5억번 들었다 ▶ “유영재, 목사님 아들이라 믿음 간다”…선우은숙에 일침, 박원숙 과거 발언 재조명 ▶ “내 5G 너무 느려, 통신사 탓만 했는데” 알고보니 다른 이유 있었다? ▶ 휴대폰 거꾸로 잡고 여학생 ‘졸졸’…끈질긴 탐문 끝 몰카범 잡았다 ▶ 르세라핌 사쿠라, 코첼라 라이브 논란에…“우리가 보여준 최고의 무대였다” ▶ 악명 높은 일진 의혹 더글로리 김히어라 "당사자들과 기억 정리…서로 이해" ▶ “나이키로 떼돈 벌었다” 1년에만 100억 벌었다니…비결이 뭐야?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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