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다가 숨 쉬지 않아" 강릉서 8세 아동 집에서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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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여러 가능성 염두에 두고 사인 수사
강원 강릉의 한 주택에서 8세 아동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강릉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7분쯤 강릉시 노암동의 한 주택에서 A8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A군의 어머니는 "아이가 자다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과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아이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결과 A군은 왼쪽 눈 부위에 작은 멍이 들어 있었으며 별 다른 외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주변인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자체 등에서는 약 2년 전부터 다자녀 가정인 A군의 가정을 관심 대상으로 분류해 살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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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보여주는 거 좋아해서" 등굣길 음란행위 20대 바바리맨 덜미 - 아내 출산으로 집 비우자…지적장애 후배 성폭행한 20대 징역 5년 - 저 사람 수상한데…절도범 붙잡은 중년 여성의 눈썰미 - "한국엔 구급차가 없다" 日 프로레슬러 황당 주장…무슨 일?[이슈세개] - 초등학생 수차례 성매수한 30대 울먹이며 후회…재판부 선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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