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집 안해주고 예단 바라는데…결혼 엎을까요" 예비신부의 고민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시댁, 집 안해주고 예단 바라는데…결혼 엎을까요" 예비신부의 고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4-10-06 00:01

본문

quot;시댁, 집 안해주고 예단 바라는데…결혼 엎을까요quot; 예비신부의 고민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혼인·이혼 통계혼인·이혼신고서 접수 기준를 보면 작년 혼인건수는 19만3천건으로 전년 대비 9.8% 줄었다. 이는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 수준이다. 사진은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웨딩의거리 내 상점에 진열된 웨딩드레스 모습. 2022.03.18.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예비 시댁에서 집 구매비용 등 금전적인 지원을 해주지 않으면서도, 예단은 하기를 바란다는 예비 신부의 사연이 전해졌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집 안 해주는데 예단하래요. 엎을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예비 신부임을 밝힌 작성자 A씨는 "저나 남자친구나 각자 모은 돈 1억원 씩이고 지방에 거주 중이라 대출 좀 껴서 아파트 매매 알아보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둘 다 부모님께 도움받을 형편이 못 돼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준비가 되는 대로 내년에 결혼할 생각인데 자꾸 남자친구 부모님이 예단 이야기를 하신다"며 "남자친구 형도 결혼할 때 며느리가 이것저것 해왔는데 너희도 하고 싶으면 하라고 했다고 한다"고 황당해 했다.

그러면서 "짜증이 나서 어제 남자친구한테 집도 안 해주시는데 무슨 예단이야? 그럴 돈 있음 집 사는 데 보태야지라고 했더니, 맞는 말이긴 한데 말 진짜 서운하게 한다며 남자친구가 지금까지 꽁해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A씨는 "반반 결혼까지는 그렇다 쳐도 한 푼 보태주지는 못할 망정 예단 바라는 집도 있나요?"라고 누리꾼들에게 의견을 물으며 "결혼을 엎어버리고 싶다"고 토로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 예단을 남자가 알아서 정리 안 하고 글쓴이님에게까지 왔단 건 남자도 예단하길 바란다는 거 아닐까", "개인적으로 엎으라고 하고 싶다. 혼인 전부터 저런다는 것은 결혼 후에는 지옥이 기다리고 있다는 뜻", "시댁에 예물 얼마나 해주실 거냐고 묻지 그러셨어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올 초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결혼 1~5년 차 기혼자를 대상으로 조사 및 발표한 2024 결혼 비용 리포트에 따르면, 예비부부가 지출한 결혼 총 비용 평균은 약 3억474만원으로 나타났다.

예산에서 비중이 가장 큰 신혼집은 2억4176만원으로 전체의 약 79%를 차지했으며, 예비 부부가 예단과 혼수에 든 평균 비용은 2600만원 선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지연·황재균, 2년만에 파경…"별거 끝 이혼"
◇ 장윤정 아들, 미국 영재 캠프 갔다…첫날부터 위기
◇ 샘해밍턴 아들 벤틀리, 폭풍성장 근황 "벌써 초등학생"
◇ 최진실 딸 준희, 청순 미모 "오랜만에 순한 맛"
◇ 쥬얼리 이지현, 식당 알바생 됐다
◇ 지연, 굿파트너 집필 이혼 전문 변호사 선임
◇ 전 남친 착취 폭로 쯔양, 44㎏까지 빠져
◇ 정신연령 4세가 됐다 사망한 성폭행 피해자의 비극
◇ 손연재, 소녀 같은 엄마…"준연이 보고 싶다"
◇ 지드래곤 "드디어 찾았다"…SNS에 이상형 공개
◇ 최민환과 이혼 율희, 병원行 "묵언수행이 답인가요"
◇ 김정민, 전남친과 10억 소송 후 근황 "벌써 6년 전"
◇ 나나, 바지 내리고 장골까지 노출…관능미 폭발
◇ 이정현 딸 서아, 폭풍성장 근황 "무한 배꼽인사"
◇ 구혜선, 퉁퉁 부은 얼굴
◇ 하리수, 가족 공개…"사랑한다 나의 아들"
◇ 이효리, 60억 평창동 집 이사 끝?…소파서 쪽잠
◇ 리사, 루이비통家 며느리 되나…남친 부모 만났다
◇ 박수홍♥ 김다예, 임신 후 80㎏ "열심히 걸어야"
◇ 서동주, 4살 연하 남친 공개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112
어제
2,105
최대
3,806
전체
662,27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