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국도서 차량 3대 추돌…70대 운전자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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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가 난 차량
어제5일 저녁 7시쯤 전북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 한 국도에서 차량 3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는 당시 편도 2차선 도로 2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경차 1대가 앞서 가던 트랙터 차량을 추돌하면서 일어난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뒤따라오던 견인차가 경차를 피하려다 트랙터를 충돌하며 2차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 70대 남성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걸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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