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가리산서 독초 뿌리 먹은 등산객, 마비 증상으로 헬기 이송
페이지 정보
본문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6일 낮 12시 48분께 강원 춘천시 동면 품걸리 가리산에서 50대 등산객 A씨가 맹독성 식물인 투구꽃 뿌리를 섭취했다.
이후 마비와 호흡 곤란, 시력 저하 등 증상을 보인 A씨는 소방 헬기로 원주시의 대형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한방에서 투구꽃은 부자, 초오라고 부르며 관절염이나 중풍, 당뇨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지만 뿌리에는 과거 사약의 원료로 쓰일 정도로 인체에 치명적인 독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yangdoo@yna.co.kr
끝
-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 한강서 전복 위험 보트·뗏목 타고 있던 4명 구조
- ☞ 與, 문다혜 음주운전에 "아버지는 음주운전이 살인이라 했는데"
- ☞ 티아라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 파경…"다툼 극복 못 해"
- ☞ 300여㎞ 택시 타고는 먹튀…요금 달라는 기사에 주먹질한 50대
- ☞ 트럼프 옆에 선 머스크…화성 점령 티셔츠에 MAGA 모자도
- ☞ "누나 집에서 좀 재워줘" 여경 성희롱한 해경…"파면 적법"
- ☞ 만취 행인 스마트폰 지문인식해 2천550만원 빼낸 30대 징역5년
- ☞ 승용차가 가로수 들이받고 넘어져…20대 중학교 동창 3명 숨져
- ☞ 방글라서 8개월간 벼락에 300명 사망…"절반 이상 농민"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관련링크
- 이전글"여자친구 퇴원시켜" 대학병원 보안요원 수차례 폭행한 40대 24.10.06
- 다음글베이비부머 은퇴 물결…5060세대 노량진서 두 번째 취준 24.10.0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