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진입 시도 대진연 회원 4명 구속영장 기각종합
페이지 정보
본문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김건희 여사 특검을 주장하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서부지법 이아영 당직판사는 6일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건조물침입 혐의를 받는 대진연 회원 4명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영장을 모두 기각했다.
이 판사는 "피의자들의 주거가 일정하고 현 단계에서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들 4명은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김건희를 특검하라, 특검 거부권을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옛 국방부 후문을 통해 대통령실에 진입하려다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이들에 대한 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대진연은 지난 1월에도 김 여사 특검을 주장하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했고 경찰은 대진연 회원 20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이들 중 일부에 대해서도 두 차례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모두 기각했다.
away777@yna.co.kr
끝
-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 검찰 "구영배 뽑아갈 것 뽑자 지시…미정산 위기 2년전 예견"
- ☞ 소주 4병 마셨다는 묻지마 살해 박대성…경찰 "2병만 마셔"
- ☞ 티아라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 파경…"다툼 극복 못 해"
- ☞ 與, 문다혜 음주운전에 "아버지는 음주운전이 살인이라 했는데"
- ☞ 한강서 전복 위험 보트·뗏목 타고 있던 4명 구조
- ☞ 300여㎞ 택시 타고는 먹튀…요금 달라는 기사에 주먹질한 50대
- ☞ 트럼프 옆에 선 머스크…화성 점령 티셔츠에 MAGA 모자도
- ☞ "누나 집에서 좀 재워줘" 여경 성희롱한 해경…"파면 적법"
- ☞ 만취 행인 스마트폰 지문인식해 2천550만원 빼낸 30대 징역5년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관련링크
- 이전글아이들 안 반기는 세상, 근데 여기는 좀 다르네요 24.10.06
- 다음글[단독] "사망자 명의 살려두면 혜택이"…6년간 240만원 몰래 부과한 K... 24.10.0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