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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케팅처럼 대기열 생긴 헌재 자유게시판…尹 석방 후 접속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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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3회 작성일 25-03-0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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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케팅처럼 대기열 생긴 헌재 자유게시판…尹 석방 후 접속 폭주

9일 오후 5시 30분쯤 헌법재판소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글을 남기려고 하자 대기를 알리는 대기창이 등장했다헌재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현재 접속자가 많아 서비스 접속 대기 중입니다."

9일 오후 5시 20분쯤 헌법재판소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글을 작성하려고 하자 이같은 안내문이 등장했다. 대기 순서는 1200명을 넘어섰고, 글을 남기기 위해 대기하는 사람도 10초 만에 46명이 늘었다.

법원으로부터 구속취소 결정을 받은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8일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되면서 헌재에 탄핵에 관한 자신의 의견을 전하려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접속이 폭주하면서 헌재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서 의견을 남기기 위해 글 등록 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글을 적을 수 없고, 대기 순서가 생겼다. 이런 대기열은 인기 가수 콘서트 티켓 예매 때나 볼 수 있었던 풍경이다.

그간 헌재 자유게시판에 수많은 탄핵 찬반 의견이 올라왔지만, 대기열까지 생긴 건 전날 윤 대통령 석방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하루 동안 게시된 헌재 자유게시판 글은 8만 564건이다. 1분에 약 76개의 글이 달리고 있는 셈이다.

시민들은 헌재 자유게시판에 내란수괴 윤석열을 당장 파면해주세요, 민주주의 훼손, 탄핵 반대합니다 등 탄핵에 대한 엇갈린 의견을 잇따라 남기고 있다.

헌재는 늘어나는 홈페이지 접속자 수에 맞춰 서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헌재 관계자는 "계속 서버 확충을 하고 있으나 대통령 구속 취소 이후 접속량이 처리 능력을 넘어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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