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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소득 600만원 넘는 사람, 더 행복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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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4회 작성일 25-03-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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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국민들이 느끼는 걱정과 우울감이 전년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감은 소득수준에 따라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사진=뉴시스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들이 느끼는 걱정과 우울감은 전년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감은 소득 수준에 따라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6일 한국행정연구원은 지난해 8∼9월 전국 19세 이상 성인 82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사회통합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들의 행복감은 10점 만점에 6.8점으로, 2023년6.7점보다 0.1점 올랐다. 걱정은 3.4점에서 4.1점, 우울은 2.8점에서 3.5점 등 부정적 감정도 같이 상승했다.


연령대별 행복감은 △19~29세 7.0점 △30대 7.0점 △40대 6.8점 △50대 6.8점 △60세 이상 6.6점 △65세 이상 6.5점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낮아졌다.

행복은 소득에 따라서도 나뉘었다. 월 소득 100만원 미만인 최저 소득 집단의 행복감은 2023년 6.1점에서 지난해 6.0점으로 감소했다. 반면 월 소득 600만원 이상인 최고 소득 집단의 행복감은 6.8점에서 7.0점으로 올랐다.

자신의 정치 성향을 묻는 말엔 중도라고 답한 사람이 45.2%로 가장 높았다. 보수는 30.2%, 진보는 24.6%였다. 보수 성향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가구 소득이 낮을수록 더 많이 나타났다.

사회 갈등 유형 중 가장 심각한 문제로는 보수와 진보 간 이념 갈등3.1점이 꼽혔다. 이어 △빈곤층과 중산층 간 계층 갈등2.9점 △근로자와 고용주 간 노사 갈등2.8점 순이었다.

국민들이 한국 사회에서 차별이 가장 심하다고 느끼는 분야는 고용이었다. 고용 형태로 인한 차별 인식은 4점 만점에 2.8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장애 2.7점 △학력·학벌 2.7점 △경제적 지위 2.7점 △나이 2.6점 △출신 국가 2.6점 △인종 2.6점 △종교 2.3점 등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한계를 경험한 비율도 증가했다. 학비 마련을 위해 돈을 빌렸다는 2.5%에서 4.7%로, 집세 상승으로 이사했다는 2.3%에서 4.6%로, 병원비가 부담돼 진료받지 못했다는 2.0%에서 3.0%로 올랐다.

이외에도 △공과금을 기한 내 못 냈다 △식비를 충당하지 못해 끼니를 걸렀다 △타의에 의한 실직을 당했다 등의 경험 비율도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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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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